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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 209회 기묘한이야기 기담 환생 조선명탐정 정약용 추격자 엄기준 임대호 오윤오 방초록

JEJEJE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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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209회

기묘한 이야기
<기담>

 

“환생”

신비로운 환생 설화

등장인물
천일야사배우

천중/영수 김장환
삼신할매 윤태희
저승사자 김재빈,임형규
용이 신용빈
박진사 안준하
강씨부인 박승현

망나니 흙수저 천중
분노로 가득한 삶
마을의 문제아이다

고리대금업자 용이의 누이를 건드려 흠씬 맞고 추운 날 길거리에서 비명횡사를 하게 된다
그 후 저승사자들을 만난 천중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도망치는데..
이번 생은 비루하게 태어나 제대로 살지 못했다고 다른 삶으로 태어나면 자신은 다를 것이라 한다
삼신할매는 이런 천중에게 도움을 줘 환생을 하게 된다

두번째 삶은 진사의 아들 영수로 태어났다
반듯하게 살아오던 영수는 전생의 악연 고리대금업자 용이를 만나게 되고 가슴이 요동을 친다
그때 용수는 전생을 떠올리게 되고 용이를 찾아가 폭력을 행사하며 양반으로써 갑질을 시작한다
전생의 마을의 문제아였던 모습으로 돌아간 영수
급기야 영수때문에 아버지가 쓰러지게 되고 삼신할매는 저승사자를 통해 약을 보내 아버지를 살리고..
영수도 그 약을 먹고 두번째의 삶을 종료하게 된다..

조선명탐정 정약용
“추격자”


등장인물
천일야사배우

정약용 엄기준
대호 임대호
이만강 오윤오
한설아 방초록
한민석 배건식

이방인이 두부손상으로 사망했다
4일 전
현감을 찾은 이방인
10년 전 집나간 여동생을 찾고 있었다고 한다
이 이방인은 상습적인 방화로 인해 수배범인 “한민석”

정약용은 현감과 얘기 도중 현감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을 꿰뚫어본다

그후 관아에 잠시 대호랑 마물려 이것저것 주변인들을 통해 물어보는데
한민석이라 밝힌 것은 이방인
한설아를 찾으러 왔다고 한다

10년 전 비극
한설아와 그 집 종놈의 정이 깊었는데 같이 도망치다가..
칼로 오라비 한민석의 얼굴을 긋게 되었고 종놈은 멍석말이를 당해 죽고 한설아는 자결을 했다고 유모를 통해 듣게 된다
그리고 이듬해 아버지가 역적으로 몰려 집안이 망했다고..

그 얘기를 듣고 현감 엄택주에 관해 알아본 정약용
정약용의 지시로 한민석의 유모를 감시한 수사관 대호
그러다가 유모가 현감부인에게 아씨라고 부르는 것을 보게 된다

10년 전 도망치다 걸린 한설아는 이복오라비 한민석으로부터 죽음을 강요받고 도망치다 엄택주를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도 한다
근데 한민석이 본인을 찾아와 죽였다고 자백을 하는데.....

하지만 정약용과 대호가 엄택주에 대해 알아보니....
진짜 엄택주는 이미 사망한지 오래..
현감 엄택주는 사실 한설아랑 도망치러 했던 노비 이만강이었던 것

이만강은 신분을 훔쳐 과거를 보고 현감이 된 노비
한설아는 관비로 보내지게 되고 이만강은 노비로 보내지게 된다...
씁쓸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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