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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 96회 안경의저주 헌종 조병구 임진왜란 속 두 남자 이야기 국경인 정문부 우는 남자 박이창

JEJEJE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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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96회

안경의 저주

조선 헌종 재위기
이조판서 조병구
헌종의 외숙이자 왕대비의 오라버니인 조병구는 왕보다 더한권세를 자랑했다.
조병규는 청나라 장인이 만들었다는 안경을 선물받게 된다.

조병구 전지학

청나라 사신을 맡기로 한 조병구가 술냄새를 풍기고 안경을 끼고 나타나 청나라 사신이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그런 조병구에게 차가운 모습을 보이는 헌종 그런 헌종의 마음은 쉽사리 돌아오지 않았는데...
왕이 조병구를 지적하며 말하기를 “외숙의 목도 칼을 두려워합니까”라고 하였다. -한사경
헌종은 조병구를 집 밖으로 못 나오게 하고 점점 숨통을 조여왔다...
극도의 불안감으로 조병구는 점차 피폐해져 가고 결국 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조병구가 자결했다. 일을 당하면 성격이 매우 예민해 지나치게 신경 쓰는 것은 그의 어쩔 수 없는 성질이었다.” -헌종실록

(천일야사배우 조병구 전지학,헌종 최한설,조대비 오수경,노파 박희선)



천일야사

임진왜란 속 두 남자 이야기

조선 선조 재위기
“왜구가 침범해왔다. 적선이 바다를 덮어오니 파죽지세로 수십 일 동안에 한양에 들어왔다.” -선조실록
선조는 전쟁을 준비하라 임해군을 보내지만 임해군은 흥청망청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바른말 하는 이를 죽인다.
당시 임해군을 모셔야 했던 국경인은 하루하루가 고달팠다.

국경인 이광수
정문부 이상필

의병장 정문부를 숨겨준 국경인
그즈음 회령에선 임해군의 수탈로 백성들의 원성이 높아져 가고 수족이었던 국경인도 백성들은 미워했다.
그때 국경인은 정문부의 수상한 행적을 목격하게 되고
그 와중에도 임해군은 술과 향락에 젖어 지내고 있었다.
국경인은 목숨을 구하기 위해 딸을 바치겠다고 약속을 해버리고..하지만 국경인은 딸이 없었고 거짓이었다.
그걸 알게 된 임해군, 국경인은 목숨을 구하려 달아나게 되고 왜놈을 만나 왜놈에게 임해군을 바친다.
“회령에서 이르러 국경인들이 모반하여 왕자를 붙잡아 적에게 항복하였다.” -선조실록
왜놈 가토 기요마사는 국경인에게 회령의 수장 권한을 줄테니 의병을 바치라 하고 고민에 빠진 국경인
그런 국경인을 찾아온 의병장 정문부
국경인은 정문부를 배신하고 왜놈들한테 의병 정보까지 팔아 넘긴다.
그렇게 하루 아침에 신분이 달라진 매국노 국경인
그날밤 국경인의 처소에 처들어온 정문부
기생 월향이 배신한 것이다.
정문부는 “조선은 백성들의 것이다.” 그렇게 국경인은 비참한 죽음을 맞고 말았다.

(천일야사배우 국경인 이광수,정문부 이상필,임해군 고기영,최진사 김재빈)



천일야사

우는 남자 박이창

박이창 오종석

박이창은 선배들의 접대요구에 실망했다.
“선임자들은 50일이 지나서도 박이창의 면신을 허해 주지 않았다.” -용재총화
왕세자의 추천으로 관직에 오르게 된 박이창
10년 후
박이창은 종2품 관찰사가 되 민간시찰을 다니고 있었다.
문종은 명나라 황제 탄신 축하연에 성절사로 박이창을 사신으로 임명하게 된다.
명나라에서 온 박이창을 양곡 탈세 죄로 잡아들이라는 전하의 어명이라 하며 잡아간다.
“국가에서 그 휴대하는 양곡의 수량을 새로 정하였더니 박이창이 맨 먼저 그 금령을 범하였다.” -문종실록
한달 전 박이창은 사고를 대비해 양곡을 더 챙겨갔던 것이다.
박이창이 자결을 했다.

(천일야사배우 박이창 오종석,문종 이지운,선배1 조용주,선배2 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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