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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 196회 위대한식사 한 그릇에 담긴 애환 냉면 붉은꽃 장녹수 1화 깊고 푸른물 녹수 김나희 이태영 신태건 박송연

JEJEJE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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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196회

역사는 길고 먹을 것은 많다.
김민경과 김대희가 만드는 위대한 식사

일본의 지배 아래 비참했던 대한제국
“왜놈들이 대궐을 침범해 신조약을 강제로 성립시키려 했다.” -매천야록
최선을 다했지만 허울뿐이었던 왕 고종
그런 고종은 “그것”을 준비하라 한다.

“과거 시럼을 본 다음 날 점심에 일행과 함께 평양냉면을 시켜 먹었다.” -이재난고

“(고종이 먹는 냉명 위)배는 칼로 썰지 않고 반드시 수저로 얇게 저며 얹었다.” -고종의 후궁 삼축당의 증언
고종은 배동치미 냉면을 즐겨 먹었다 한다.

(김민경,김대희,김신익,아놀드홍,강도윤)



천일야사
붉은꽃 장녹수 1화

붉은꽃 장녹수 1화

깊고 푸른물녹수

연산군과의 치명적인 만남

언년이의 첫 상전 현감이 언년이를 범하려고 하자 언년이의 어미가 목숨바쳐 언년이를 도망치게 한다.
그때 이융(훗날 연산군)을 만나게 되는데 ..이융은 우는 언년이에게 곶감을 준다.
몇년 후
언년이의 두번째 상전 박진사는 언년이를 여러번 범해 임신을 하게 하고 부인 조씨가 알게 된다.
몇달 후 언년이는 출산을 하지만 아이를 낳자마자 부인 조씨는 아이 이름을 ‘박율’이라 하고 아이를 데려가는데...
율이는 부인 조씨가 낳았다 하고 언년이 아이는 죽었다 한다.
아이를 낳은 언년이를 거간꾼을 통해 팔아버린다.
“장녹수는 가난하여 시집을 여러번 갔었다.” -조선왕조실록

정현왕후를 친 어머니로 알고 자란 이융
이융의 오촌당숙 제안대군에게 어머니한테 받은 상처를 토로하고...

제안대군의 노예가 되어 있는 언년이
언년이는 제안대군에게 첩실로 삼아달라 청하지만 제안대군은 이를 거절한다.
언년이의 노래를 들은 제안대군은 그때부터 언년이를 녹수라 부른다.
“제안대군의 집에 가흥청(궁중 기생이 되기 전 기녀)을 두었다.” -조선왕조실록

조선의 제 10대 왕 연산군이 즉위한다.

자순대비는 진성대군을 지켜달라 연산군에게 청한다.
연산군은 그런 자순대비에게 왜 한 번도 손을 잡아 주지 않느냐 물어보고...
연산군은 선왕의 묘지문을 보다 “윤기견”이란 이름을 보게 되고 궁금증을 갖기 시작한다.
선왕께서 백년간 함구하라 명한 일이라 말할 수 없다 하지만.. 폐비 윤씨의 부친이라 말을 하게 된다.
“전하의 생모이십니다.”
“왕이 비로소 (생모) 윤씨가 폐위되어 죽은 줄을 알았다.” -조선왕조실록
슬픔에 젖은 연산군은 제안대군의 집을 찾고 .. 그 이유를 알게 된 제안대군..
연산군의 눈길을 끈 녹수

(장녹수 김나희,연산군 이태영,제안대군 신태건,옥지화 박송연,자순대비 이정민,신하 김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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