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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 93회 황제의 여인 흑인 이능용 숙종을 조종한 투명 인간의 실체 평양 이방 장복선의 관아를 털어라

JEJEJE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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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93회

천일야사

황제의 여인 흑인 이능용

후사를 보는 것이 사마옥에게 주어진 큰 숙제였다.

사마욱 이광주

“사마욱에겐 다섯명의 아들이 있었지만 모두 잃었고 그 후 10년 동안이나 아들을 보지 못했다.”
“사마욱은 여러 번 사람을 시켜서 점을 쳤지만 결국 아들이 없었다.” -진서

“상사를 데리고 나가 내 아들을 낳아줄 여인을 찾아 오시오.“
신하는 상사와 아들을 낳을 수 있는 관상을 가진 여인을 찾아 다닌다.
마침내 관상가가 한 여인을 찾아냈다.
관상가가 찾아낸 여인은 피부가 검고 몸집이 큰 여인이었다.
여인의 생소한 외모를 보고 발길을 돌린 신하
이번엔 고울에서 출산이 마감되지 않은 여인들을 다 둘러보는데 없다. 왕자를 낳아줄 여인이.
“이능용은 체격이 크고 얼굴빛이 검었기때문에 궁녀들 모두 그녀를 ‘곤륜’이라고 불렀다.” -진서
사마욱에게 이능용을 소개해준 날 밤
사마욱은 밤을 보낸 후 아침이 되어 이능용의 얼굴을 보게 되고 분노한다.
사마욱은 관상가를 매질하고 성문 밖에 내다 버리라 하고 이능용은 그렇게 궁궐 밖으로 다시 내보내지게 된다.
몇년 후 제후왕이었던 사마욱은 황제가 된다.
사마욱의 아들 사마요가 태자로 책봉 되었는데 태자의 모친은 놀랍게도 이능용이었다.

이능용 헤디

“사마욱은 이능용 소생의 아들 사마요를 황태자로 세웠다.” -진서
중국 역사상 유일한 흑인 태후 였던 이능용

(천일야사배우 이능용 헤디,사마욱 이광수,신하 안준하,상사 김장환,환온 배건식)



천일야사

숙종을 조정한 투명 인간의 실체

전염병과 과로로 병석에 있던 현종이 승하했다.
숙종의 즉위식 후 첫 조정회의가 열렸다.
숙종의 위엄있는 모습에 당황한 대신들
그 뒤엔 그를 조정하는 배후가 있었다.
어린 숙종으로 하여금 임금의 위용을 갖게 한 자

숙종 이재희

숙종 즉위 6개월 전
남인의수장 허정 (왕의전통성 인정)
서인의 수장 송시열 (신권강화)
예송논쟁이 일어났다.
왕권이 약해 신하들에게 휘둘리는 현종
서인 김석주는 서인의 뜻이 아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현종이 승하하자 적장자였던 숙종이 즉위하였다.
남인으로의 정권교체를 시도한 숙종
그런 그가 이조참판에 올린 이는 서인 김석주였다.

김석주 오종석

서인들은 갑작스럽게 정권이 바뀌는 환국을 당했고 이는 왕권강화를 이루었다.
3개월 후
남인들은 도체찰사부를 다시 설치하겠다 하는데 ..권력을 쥐게 된 남인들의 욕심이 위험하다 느끼며 숙종에게 향했다
숙종에게 가니 복선군과 함께 였는데 남인의 편을 드는 복선군이 탐탁지 않은 김석주였다.
김석주는 남인 세력들을 은밀히 감시하라 지시한다.
허적의 집안잔치를 하루 앞두고 궁 안이 분주해졌다.
숙종은 영의정을 존중해 잔치용 물품을 대여해 주기로 했는데 .. 영의정이 보고도 없이 유악을 가지고 나간 것을 미리 안 김석주는 일부러 빌려주자 하고 이 일이 탄로나게 만든다. 그리고 김석주의 하인은 복선군과 하적의 아들 허견이 만난 것을 목격했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김석주는 이 일로 복선군을 역모죄로 몰아간 것!
숙종은 영의정 허적 파면 남인에게 있었던 군권 서인에게로 역모죄로 몰렸던 하견과 복선군은 목숨을 잃게 되었다.

(천일야사배우 숙종 이재희,김석주 오종석,송시열 오형준,하적 봉두개,허견 공문열,내시 이재영)



천일야사

평양 이방 장복선의 관아를 털어라

감히 관아를 턴 간 큰 도둑은 누구일까?

장복선 이상필

장복선은 훔치지 않았다 하고 다만 가져갔을 뿐이라 한다.
결국 이반 장복선은 공금을 훔친 죄로 사형을 선고받는다.
근데 옥사 안에서 호사를 누리고 있는 장복선

“평양 현감은 재물을 한없이 탐했으며 관아에선 다급한 형편에 처한 백성을 구해주지 않았다.” -장복선전

관아는 백성들을 구제하지 않았고 오히려 제 배 채우기에 급급했다.
특히 창고관리를 맡았던 이방 장복선의 공금횡령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는데...
평양 백성들은 거듭되는 가뭄에 관아의 수탈로 생활이 점점 어려워진다.
그러던 어느날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갑자기 쌀이 생기는가 하면 어디선가 돈이 뚝 떨어진 것
굶주린 백성들에게는 기적같은 일이었다.
한달 후
이방 장복선과 현감 사이가 틀어지는 일이 발생하는데 .. 기생 초선이와 함께 있는 것을 현감에게 들킨 이방 장복선
다음 날 이방 장복선을 향해 덫을 치는 형방
그렇게 이방 장복선은 공금을 훔친 도둑으로 몰리고 만다.
장복선의 입에서 뜻밖의 자백이 쏟아졌다.
이방 장복선은 결국 사형수가 되 옥사에 갇히게 된다.
그런데 사형후의 옥살이가 바깥 세상보다 더 좋았던 것!
그런데 온 동네 사람들이 찾아와 이방 장복선이 은인이라 한다.
채제공 관찰사는 장복선을 풀어주며
“관아에 숨어든 자는 도적이 아니라 백성들을 위하는 협객이었고 그가 가져간 것은 돈이 아니라 백성들이 고역으로 일궈낸 피땀이었다.“
장복선은 무죄란 판결을 내린다.

(천일야사배우 장복선 이상필,채제공 전지학,사또 설현석,형방 조용주,초선 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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