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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 90회 조선 충격 실화 남편이 돌아왔다 비무기의 위험한도박 신선로 개발자 정희량의 괴짜인생

JEJEJE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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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90회

천일야사

조선 충격 실화! 남편이 돌아왔다!

명종 19년
대구지역 뼈대깊은 집안에 초상이 났다.
망자는 유씨집안 장남으로 백씨부인은 망연자실했다.

유유 김현민

근데 ..죽은 남편이 살아 돌아왔다!
놀라운 것은 살아돌아온 남편은 한 명이 아니었는데 백씨 부인 앞에 나타난 두 명의 남편

7년 전
유씨 집안 장남 유유는 여인보다 더 여인같은 남자였고 그런 아들 유유를 아버지는 집안의 골칫덩어리로 생각했다.
아버지에게 크게 한소리 들은 유유가 평소 공부하는 절에 옷과 신발만 놔두고 사라졌다.
그 후로도 나타나지 않았고 가족들은 그가 죽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7년 후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유씨 집안의 재산은 다 백씨부인에게 물려주게 된다.

백씨부인 방초록
유연 홍 선

유유의 매형 이지와 함께 7년 전 사라졌던 유유가 나타났다.
죽은줄만 알았던 남편이 살아 돌아온 것이다.
유유를 보고 가짜라 여기는 동생 유연
관아에까지 가게 되는데.....
유연은 외모는 비슷하나 자세히 보면 형님과 다르다는 것
백씨부인은 쌍생아도 아닌데 이리 똑같은 사람이 있을 수 없다는 것
현감은 이 자는 유유이니 돌아가라 한다.

또 다시 남편 유유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백씨부인은 시동생 유연을 관아에 고발하게 된다.
유연은 고문끝에 형 유유를 죽였다 자백하였고 유연은 존속살인죄로 처형된다.
하지만 유유의 시신은 찾을 수 없었고 백씨부인은 남편의 시신없이 장례를 치르는데.. 두명의 같은 모습을 한 남편이 나타났다.
두 명의 유유가 나타나면서 관아가 발칵 뒤집혀졌다.
진짜 유유는 집에 돌아올 엄두가 나지 않아 못 온 것이고 사기꾼 유유는 매형 이지가 한몫 챙겨 준다기에 했다 한다.
처가인 유씨 집안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이지가 꾸민 것이었다.
이 일로 백씨부인은 남편을 알아보지 못해 시동생을 죽게 하고 두 명의 남편을 모셨다는 치욕적인 누명을 쓰게 된다.

돌아온 진짜 유유는 “나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인데 아이의 배냇저고리같은 물건은 어찌 준비한 것이오?”
백씨부인은 “처음부터 서방님이 아니라는거 한 눈에 알아보았지요.지아비 손길에 설레이는 아녀자로 자식을 품에 안고 좋아하는 어미로 평범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가짜 유유 채응규 자결 / 시간 주범 이지 국문 도중 사망 / 진짜 유유 불효죄 3년 유배
백씨부인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3년 유배를 마치고 온 남편의 냉대와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평생 살았어야 했다고 한다.

(천일야사배우 백씨부인 방초록,유유 김현민,유연 홍선,이지 김나인,유예원 신신범,이씨부인 김리하,현감 김재빈)



천일야사

비무기의 위험한 도박

중국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한 사형수의 회상
15년 전 태자의 스승으로 임명된 비무기

비무기 이광수

왕과 태자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한 비무기의 이야기
얼마후 비무기는 강대국 진나라를 찾는다.
태자비감으로 진나라 누이 영이가 추천되고 비무기는 이를 추진한다.

진나라공주 맹영 박지민

태자 건은 신붓감인 맹영의 미모에 반했는데 혼례를 앞둔 태자는 공주에게 찾아가는데.. 신붓감이 바뀌었다.
진나라 공주 맹영은 평왕의 후궁이 된 후였다.

평왕 윤준호

진나라 공주 맹영이 평왕에게 인사를 드린 날
평왕이 마음에 들어해 진나라 공주 맹영을 후궁으로 삼고 싶어하지만 진나라공주 맹영은 처음엔 싫다고 거부하지만 비무기는 협박같은 설득을 하여 맹영이 후궁이 될 수 밖에 없게끔 만든다.
태자 건은 이 사실에 분노한다.

건 김민재

맹영을 빼앗아 왔지만 번민도 따라왔다..
이때 비무기는 태자를 변경으로 보내 성을 증축하게 하라 권하는데 초평왕은 비무기의 건의를 받아들여 태자 건을 진수성부로 보냈다.
태자 건이 역모를 저지르고 있단 소식이 들려오고 비무기는 이는 맹부인 때문이라 하는데 초평왕은 비무기의 목을 치라 명을 내린다.
그때 맹부인은 태가 건이 보냈다는 편지를 읽다 초평왕에게 걸린다.

비무기의 사형집행 날
집행되려면 비무기를 맹부인이 멈추게하고 태자 건을 압송한다.
사실 맹부인은 아들을 왕으로 만들어준다는 비무기의 말을 믿고 가짜 연서를 초평왕에게 보인 것이고 태자 건이 압송되도록 도운 것이다.
비무기는 태자의 스승 오사를 옥에 가둔다.

태가 건은 송나라로 망명
오사와 큰아들은 처형 둘째아들은 오나라로 망명
그가 바로 오자서이다.
초평왕이 숨진 후 맹부인의 아들이 왕위를 물려 받는데 그거 토나라 30대 소왕이다.
소왕은 비무기를 처형한다.

(천일야사배우 비무기 이광수,오사 안준하,건 김민재,초평왕 윤준호,맹영 박지민,부관 공문열,진나라왕 권탐일)



천일야사

신선로 개발자 정희량의 괴짜인생

임금의 총애를 받으며 정희량은 한림학사의 자리를 맡게 되었다.
비범한 머리에 잔꾀까지 있는 눈치있는 선비였다.
어느날 정희량은 죄인으로 어명을 받게 된다.
스승이 역모죄에 휘말려 제자인 정희량 또한 역모죄로 유배령 3년에 처해져 죄인의 신분으로 살게 된다.
3년 후
유배지에 어머니께서 오셔서 밥을 해주었다.
야채로만 낸 맛을 낸 국
밥을 먹으며 대화하다 어머니의 마음이 비수를 꽂는 말을 해버리는 정희량
얼마 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정희량은 슬픔에 잠기고 유배는 끝나게 된다.
“우리네 인생도 이 음식처럼 조화를 이루고 살아야 하지 않겠어 지금 같은 불운뒤에는 분명 행운이 올거야 그게 조화니깐 말이다.”
어머니께서 들려주셨던 말씀
어머니 상을 치르던 와중 주역을 읽었고 이 책은 정희량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리게 하는 일이 된다.
주역을 보고 신선로를 떠올린 정희량
“사람들이 이를 신선로라 하였다. 오늘 우리가 즐겨 먹는 신선로의 근원이 여기 있다.” -대동기문
신선로와 함꼐 시작된 정희량의 인생

(천일야사배우 정희량 오종석,연산군 배건식,정희량엄마 윤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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