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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 88회 조선 열혈 여형사 다모 김조이 고려의 역사를 뒤흔든 핏빛전쟁 정중부 무신정변 무신의시대 사라진세종

JEJEJE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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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88회

조선 열혈 여형사 다모 김조이

의녀 김조이의 꿈
“혜민국 의녀 중에 시험에 3번 불합격한 자는 다모로 정하였다.”
-세조실록

다모의 조건 키는 5척 이상, 쌀 5말정도는 거뜬히 들 수 있어야하며, 술에도 강해야 한다.
그렇게 세번의 시험을 모두 합격한 김조이 포도청 다모가 되었다.
대대적인 음주단속이 시작되었고 다모는 주로 여성 범죄자들을 맡아 수사했다.
여성피해자 조사 역시 다모에게 맡겨졌다.
의녀들은 종종 양반들의 연회에 기녀대신 불려갔는데 김조이의 친구가 사건의 여성 희생자로 발견되었다.
친구의 죽음으로 수사에 열을 올리는 김조이
양귀비 술을 추적하면 나올 것 같은 범인
용의자 김진사의 집을 수색하고 포도청에서 조사를 받게 된 김진사
형의 집에서 양귀비 술을 얻었다는 김진사
김진사 형의 집을 수색하는 김조이는 그 집에서 술을 담근 사람 혜민서에서 만났던 양반부인을 만난다.
남편이 아파 약을 사먹일 돈은 없고 술을 만들어 마시게 했다는 것
김조이는 기생으로 변장하고 잠입수사에 들어가고 드디오 잡힌 범인
놀랍게도 범인은 병을 앓고 있는 김진사의 형이었다.
김진사의 집을 수색하던 중 숨겨진 방을 찾았는데 그 방에서 발견된 연쇄살인의 증거들
몇달 뒤 김진사의 형수가 다른 피해자로 나왔다..
송지양의 낭산문고에 남겨진 다모에 대한 기록으로 인해 우리에게 알려진 다모라는 직업
고려말~조선 초기만해도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했지만
조선 중기 이후에는 의녀 궁녀 다모 기녀 들의 소수의 직업만이 남았다고 한다.

(천일야사배우 김조이 장신애,포도대장 조용주,양반댁 이미애,김진사 김재빈,양반 전효석,박포졸 김신익)



천일야사

고려의 역사를 뒤흔든 핏빛전쟁

고려 인종 재위기
문벌귀족들이 권력을 행사하던 시기였다 무신들은 신분이 낮아 문신에게 머리를 조아렸어야 됐었다.
대궐에서는 잡귀를 쫓는 나례의식이 행해졌다.
절도있은 칼군무를 보이는 무신들,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정중부

정중부 이창준

인종의 칭찬을 못 마땅해하는 김돈중
칼군무를 방해해 촛불이 꺼지기 만들고
촛불을 켜는 척하며 정중부의 자존심과 같은 수염을 불태운다.
심한 모멸감을 느낀 정중부

김돈중 김민재

정중부는 김부식의 아들 김돈중을 혼쭐을 내게 되고 문신들은 이를 들고 일어난다.
인종은 정중부에게사과하라 하고 어린 문신에게 무릎을 꿇는 치욕을 당한 정중부
문무신의 화합을 유언으로 남기고 인종은 승하하고 그 뒤를 고려 18대 왕 의종이 이었다.
의종은 문신들의 편에 서서 사치와 향략에 빠져 지냈다.
급기야 무신들은 문신과 의종의 놀이판 보초를 서 불만이 쌓이게 되었다.
의종과 문신들 앞에서 웃음거리가 된 무신.. 위기를 감지한 의종이 무신과 문신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나들이가 시작되었다.
맨손무예를 하며 쉬어가기로 하는데 무신 대장군과 문신 한뢰가 붙게 되는데 대장군이 한뢰에게 맞게 되고 정중부가 개입하였으나 의종이 문신들 편에 선다.
이번 수박회 사건으로 인해 무신들의 억눌렀던 분노가 폭발하게 되는데 ..
정중부는 군사를 이끌고 궁궐로 가 문신들을 제거하고 의종을 위협한다.
이것이 정중부의 난! 바로 무신정변이다!

(천일야사배우 정중부 이창준,인종 배건식,의종 오빛찬,이의방 조기태,이소응 오형준,김부식 전범준,김동중 김민재,한뢰 김도원)



천일야사

사라진 세종

조선의 4번째 왕 세종이 즉위하였다.
그러부터 2년 후
세종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고 용포만 남아 있다..!
세종이 종적을 감추며 궁은 비상상황을 맞고 마는데 ... 누추한 차림으로 산 속을 헤맨 세종
허름한 집에서 발견된 세종은 젊은 여종의 행색을 한 대비 민씨와 함께였다.

대비 민씨가 학질에 걸렸다.
전국 각지에서 대비의 병을 고치기 위해 의원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으나 별 방도를 찾지 못했다.

“대비의 병환이 점점 심해져 임금이 주야로 모셔 잠시라도 곁을 떠나지 않았다.”
-세종실록-

어머니 걱정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세종
술사가 찾아와 악귀의 기운이 궁으로 들어갔다 하는데 미신을 믿어보는 세종이었다.
악귀의 기운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는데 그곳이 바로 대비 민씨의 처소였다.
누추한 차림으로 등장한 세종, 젊은 여종의 차림을 한 대비
술사가 악귀들이 마마를 알아보지 못하게 둔갑술을 하여 궁을 나가고 악귀들이 모두 나갈때까지 궁으로 돌아오면 안된다 하여
세종은 누추한 차림으로 대비와 함께 나가 절로 들어간다.
안색이 좋아진듯한 모습으로 궁으로 돌아온 대비 민씨
어머니의 병을 고군 분투했던 세종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다시 병세가 악화돼 사망한 대비 민씨
“대비가 사망하니 임금이 머리를 풀고 발 벗고 부르짖어 통곡했다.”
-세종실록-

(천일야사배우 세종 정홍재,원경왕후 권미경,이방원 김광인,세종환관 김병주,술사 임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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