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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 85회 얼굴 없는 시신의 비밀 조선명탐정 박문수 중국 최초 여의사의 복수는 나의 힘 연개소문 출생에 얽힌 비밀

JEJEJE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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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85회

얼굴 없는 시신의 비밀

조선 영조 재위기
상인 덕만 / 덕만의 처
덕만은 일이 있어 처에게 은장도를 건네고 장삿길에 올랐다.
장사꾼의 미인아내는 남편이 집을 비우자 분위기가 다른데...
5일 일정이었던 덕만은 4일 후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서 집에 왔다.
그런데 놀랍게도 덕만의 처가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채 죽어 있었다.

경상도 풍기군
고을에 어사가 오기로 했다.
황소고집인데 온데 헤집고 다니며 없는 문제도 만들어내는 문제제조기라 불리는 어사가 왔다.
그는 바로 어사 박문수!!

얼굴없는 시신의 범인으로 붙잡힌 이는 남편 덕만이었다.
그는 본인이 죽였다고 증언하는데....
하루 먼저 도착한 덕만은 아내와 다른 남자가 사통하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되었고 욱해서 죽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석연치 않은 느낌이 드는 박문수
현감에세 덕만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으니 재조사를 하겠다고 한다.
박문수는 덕만의 처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니기 시작하는데...별 소득은 얻지 못하고...수사는 미궁에 빠졌는데
덕만의 집행은 2일 남았다.
박문수는 시신의 손에 쥐여진 검정색 헝겊조각을 발견하고 백정들을 다 모집하라고 한다.
백정에겐 검정색 헝겊으로 허리띠를 하고 있어서다.
정덕만의 집 근처에서 칼을 하나 발견하는데 장돌이의 칼이라 한다.
장돌에게 박문수는 “덕만의 처는 왜 죽였냐?”
장돌은 “소인이 죽인 것은 그 여인이 아닙니다.”

고기를 대는 집 주인이 마을 으뜸가는 부자 김생원인데 백정 장돌에게 살인을 청구했고 여종 춘월을 장돌은 죽였다고 한다.
박문구는 김생원네 집에 가서 덕만의 처를 찾아낸다.

덕만의 처 한예림

알고보니 덕만의 처는 김생원과 내연관계였다.
김생원의 여종이 살해되던 날 김생원은 “옷을 갈아입히고 얼굴을 훼손해라”
덕만의 처를 데려오기 위해 꾸민 살인극이었던 것이다.
박문수는 은자를 받고 일을 꾸민 현감도 잡아 들인다.
(김생원 사형 / 덕만의 처 조리돌림 당하고 관비 / 현감 유배)

억울한 자 없게 하라!
민중의 영웅 박문수

(박문수 김동석,정덕만 김민재,양순 한예림,김생원 김재빈,현감 배건식,형방 박노겸,장돌 김상윤)

중국 최초 여의사의 복수는 나의 힘

서한
하동지역 의원 허선우
허선우의 딸 허작

허작은 의술에 탁월한 능력을 지녔지만 여자의 재능이 배척이 되던 때였다.
허선우는 재능이 있는 딸 허작을 만류하고 허작은 좋은 의원이 되기 위해 넓은 세상으로 나간다.
의원이 되기 위해 가출한 허작
6개월 후
허작의 의술은 일취월장했고 여인으로써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는데
그쯤 하동에 역병이 돌아 사람들이 죽어 나간다는 얘기를 듣고 서둘러 고향으로 간 허작
허의원 역시 역병에 걸리고 만 것이다.
죽기 전 허선우는 허작에게 네 친부는 하나밖에 없는 벗이자 최고의 태의원이었다 한다.
“절대로 궁 가까이 가지 않겠다고 약조를 해다오”
유언을 남기고 허선우는 숨을 거둔다.
며칠 후
한 서찰을 발견하게 되는데
“최부지가 나에게 궁녀를 겁탈한 죄를 씌워 나는 물론 내 가족들까지 죽이려 하네 자네에게는 참으로 미안하지만 내 여식만이라도 살려주게“
황궁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었던 허작의 친구 의운천
허작은 그제서야 의술을 하지 못하게 한 양부를 이해했다..
한 환자가 허작을 찾아왔다.
그 환자를 허작은 치료하였는데 알고보니 궁녀였고 한무제(한나라 7대 황제) 앞에 서게 된다.
앞으로 황궁에 머물며 태후를 치료하라 명한다.
허작은 그정도의 능력이 못 된다고 하였으나 최부지가 널 도울 것이라 한다...
친부에게 누명을 씌운 최부지...
“허작은 황태후의 병을 치료해 목숨을 구했다.”
-사기 중
그로부터 몇일 후

허작 역 박송연

모든 다 해준다는 한무제에게 허작은 태의령승의 자리를 달라고 한다.
최부지에게 경계심을 드러내는 허작
최부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최부지는 허작의 뒤를 캐고 허선을 기억해내고 의운천도 기억해낸다..
허작의 정체를 알게 된 최부지
최부지는 스스로 독약을 마시고 허작에게 그 죄를 허작에게 뒤짚어씌운다.

그런데 예상치못한 일이 벌어졌다.
허적의 앞에 무릎을 꿇은 최부지
그의 아들이 병에 걸려 고칠 사람이 허작뿐이라 한다.!
최부지의 아들을 살리고 최부지의 목숨을 거둬가기로 한 허작
최부지의 아들을 치료한 후 드디어 친부의 복수를 눈 앞에 둔 허작은... 최부지를 죽이지 못하는데...
“최고의 복수는 용서다.”

(허작 박송연,허선우 이상필,최부지 김나인,한무제 김응주,황태후 윤태희,의운천 전형일)


연개소문 출생에 얽힌 비밀

고구려
갓쉰동이라 불리며 하인의 삶을 살고 있는 연개소문


유씨역 오형준
유영희역 장신애

유씨의 집에서 노비로 살고있는 쉰동
서책을 늘 지니고 다니며 읽는 쉰동

쉰동 역 박재현

이십년 전쯤 유씨네 문 앞에 쓰러져 있었던 갓쉰동
유씨는 선물이라 생각했고 거두었던 것이다.

낯선 사내가 갓쉰동에게 전한 사내는 이랬다.
쉰동의 아버지는 고구려 재상이었고 아이를 쉰에 낳았다고 해 갓쉰동이라 불렀다.
그런데 갓쉰동은 7살이 되던 해 원인모를 병으로 시름시름 알았고 고승을 불러 물어보니 단명할 상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고승은 부모와 최대한 멀리 떨어져 신분과 이름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아야 살 수 있다고 한다.
결국 그는 먼 곳으로 보내 새 삶을 살게했던 것이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 혼란스러운 연개소문..
쉰동은 서찰 하나를 남기고 집을 나간다.
일주일 후
쉰동은 집을 나와 산 속 움막에 숨어들었는데 쉰동을 다른 노비가 찾으러 와 집에 내려가보니 유씨는 크게 당한 상황이었다.
신동은 유씨를 괴롭힌 귀족을 찾아가 분노에 휩싸여 살인을 저지르고 만다.
갓쉰동은 유영희가 마련해준 패물을 갖고 집을 떠나게 되었고 쉰동을 떠날게 할 수 밖에 없던 유영희는 가슴 아파했다.
갓쉰동은 중국쪽으로 넘어가 정세를 살펴보게 되고 고구려로 돌아와 아버지의 직책을 세습하게 되었다고 한다.
훗날 갓쉰동은 장군이 되어 돌아왔고 유영희와 사랑의 결실을 이루었다고 한다.

(갓쉰동 박재현,유영희 장신애,유씨 오형준,개똥이 김신익,귀족 장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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