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일야사

천일야사 101회 요나라 소태후의 위험한 선택 빼앗긴 섬 하의도 왕실 고발 스캔들 조선을 뒤흔든 담배의 치명적 유혹 정조와채제공

JEJEJE 2020. 9. 24.
반응형

천일야사 101회

요나라 소태후의 위험한 선택

요나라
경종을 황제로 올린 공신 소사온
경종은 소사온의 딸 소작을 황후로 삼을까 한다 하고...

경종 이도

소작은 정혼자가 있는데 어찌 하냐 하고..
소사온은 이미 파혼을 통보했으니 괜찮다 하고 궁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라고 한다.
황제와 결혼하기 싫었던 소작은 집을 도망나와 정혼자의 집으로 갔다.
소작은 정혼자가 방에서 다른 여인과 동침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상처를 받는다.

소작 방초록

소작은 경종과 혼례를 올리고 아들을 낳아 잘 살고 있었다.
하지만 경종은 몸이 선천적으로 약해 이에 소황후는 늘 불안해 했다.
신하들은 황제 대신 황후가 조정 일을 살피는 것에 불만을 갖고...

다음 황제 자리를 노리는 조왕과 소황후의 언니 소화환
소화환은 재미있는 얘기를 들었다고....
소황후가 밤마다 남자를 불러 들인다는데.....
이 얘기는 경종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된다.

소화환(소황후의 언니)과 조왕

경종이 소황후의 방에 들어닥치는데 한덕양과 함께인 소황후였다.
조왕과 소화환은 용서치 말라 부추기는데 경종은 이 일은 황후에게 윤허한 일이라 한다.

병세가 악화된 경종과 황후는 간식과 충신을 가려내기 위해 일부러 밤마다 대신들 한명한명 불러 시험을 해봤던 것이다.
옛 정혼자였던 한덕양을 시험해보는 소황후
한덕양만이 황후의 제안을 거절했고 경종은 한덕양을 태자의 스승으로 삼는다.

“경종이 붕어하자,소황후는 태후가 돼 섭정했다.” -요사 후비열전

송나라가 전쟁을 일으켜 소태후는 군사를 직접 이끌고 전장으로 나간다.
이 틈을 노린 조왕과 소화환은 태후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반란을 일으켰다.
성종에게 위험이 닥쳤을 시기 소태후가 돌아왔다.
역모죄로 조왕과 소화환은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천일야사배우 소태후 방초록,경종 이도,조왕 김재빈,소화환 방윤희,한덕양 오빛찬,성종 고경민)



천일야사

빼앗긴 섬 하의도 왕실 고발 스캔들

풍산 홍씨를 고발하러 온 한 남자 윤세민
하의도 주민 대표가 조선 외지부(변호사)를 만났다.

하의도는 섬 주인이 공주라고 해 공주섬이라 불리는 섬인데
호조가 아뢰기를 “유민들을 모아 경작할 수 있는 곳에 단결시키고 종자와 농기구를 지급하면 좋을 것 싶습니다.”하니 윤허한다고 전교하였다. -선조실록
전라도 금성현 하의 섬의 백성들이 이르기를 “정명 공주방에 면세전 20결이 섬 속에 있었다가 그 뒤에 공주의 외손들에게 전해졌다.” -영조실록
졸지에 땅주인에서 소작농으로 변해버린 하의도 주민들

사람을 풀어 윤세민을 찾기 시작한 홍씨 가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소송을 벌이기로 한 윤세민
하의도 주민들의 땅을 되찾는 재판이 시작되었다.

“(홍씨 가문이)전체의 섬을 절수했다 핑계하고는 민전 1백 60여결에 대해 세금을 빼앗으니 백성들이원통해 한성부에 송사를 냈으나 졌다.” -영조실록
선왕은 홍씨 가문의 손을 들어 주었다고 하고
일토양세
이는 불법인데 왜 홍씨 가문에서는 이중으로 세금을 내게 했냐 하니
2일 후 소송 결과를 발표하겠다 한다.

최종판결일
정조가 직접 판결을 내려 주었다고 한다.
“하의도 농지는 도민의 것이니 홍씨 가는 결세 징수를 당장 중단하라”

“품을 받고 대신 송사를 하고 법률 조문을 마음대로 해석해 어지럽게 하는 외지부와 그 가족을 변방으로 내쫓아라” -성종실록
윤세민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귀향을 떠나 죽음을 맞이하고
하의도 주민들은 홍씨 가문의 계략으로 인해 땅을 찾지 못했다...

(천일야사배우 윤세민 조혜훈,박성배 이상필,홍낙성 오현준,호정 김가은,한성부판윤 배건식,홍문관지평 이관성)



천일야사
조선을 뒤흔든 담배의 치명적 유혹

담배사랑 정조 그리고 백해무익 채제공

동부승지였던 채제공은 사도세자의 스승이자 영조가 내린 비망기를 온 몸으로 막았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사도세자의 죽음까지 막진 못했고 정조는 트라우마로 인해 담배를 끊을 수 없었다.
그런 정조를 채제공은 안쓰럽게 생각했다.
시찰을 나갔는데 남령초를 재배하느라 농민들이 쌀농사를 짓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정조는 남령초를 줄이는 노력을 하기로 약속하고 ..
흐트러진 모습으로 담배를 피우는 유생들을 보게 된 채제공
채제공에세 예의없이 무례하게 군 유생을 옥에 가두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유생들이 난동을 피우고 빼내 간 것이다.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유생들을 한번 더 혼내게 되는데 유생들이 정조에게 상소를 올린다.
정조는 채제공을 부르게 되고 남령초에 대래 다른 견해를 보인다.
궁녀 하나가 몰래 남령초를 피우다가 불씨로 인해 수랏간을 불태우게 되고 안에 있던 궁녀 하나가 불타 죽게 된다..
채제공은 남령초의 폐해를 말해주는데도 받아들이기 않는 정조를 보며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채제공은 정조가 담배를 포기 하지 않는다면 좌의정 자리에 있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제서야 정신이 든 정조는 유생들에게 벌을 줬다고 한다.

(천일야사배우 채재공 전지학,정조 김장환,김관순 권탐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