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일야사

천일야사 103회 궁녀 계옥의 인생역전 정조 수빈박씨 박준원 홍도 패왕별희의 주인공 항우와 우희 품위있는 백정 이장곤의 비밀

JEJEJE 2020. 9. 24.
반응형

천일야사103회
궁녀 계옥의 인생역전


조선 정조 재위기
경주 교방

가생 계옥

기생 최계옥은 맵시와 솜씨로 이름이 높았는데
경주부윤의 부름을 받고 관아를 찾은 계옥
경주부윤 여식의 지아비가 밖으로 돌아 못 살겠다고 친정으로 왔다 한다.
계옥한테 딸을 맡기는데 흔쾌히 도와주겠다 한다.
경주부윤의 딸은 계옥의 도움으로 인해 행복을 찾았다.

경주부윤은 좀 더 넓은 곳으로 가서 재능을 펼쳐보라 하고 계옥은 궁궐로 가게 된다.
구할 수 없는 옷감에 실수를 하게 되고 계옥은 손상된 부분에 수를 놓아 수빈 박씨에게 옷을 받쳤는데
수빈박씨는 이를 아주 마음에 들어하고 의대와 침구 일체를 계옥에게 부탁한다.

상의원 궁녀 최계옥 송연서

승승장구하던 계옥은 다른 궁녀들의 질시를 받게 된다.
얼마 후 수빈박씨의 처소를 찾은 정조는 이불에 바늘이 꽃혀있던 것을 발견하게 되고 큰 분노를 한다.

수빈박씨역 박유진

남보다 빛났기에 서러움도 깊었던 계옥
그런 계옥에게 따뜻하게 대해주고 위로해주는 이름모를 대신이 있었다.
계옥은 궁녀의 신분으로 사내의 마음을 흔들었다는 죄로 정조 앞에 끌려가게 되는데 ....
이름모를 대신이 수빈박씨의 아버지이자 정조의 장인어른 박준원이었다.
정조는 국고와 혼인하라 권한다.
정조는 홍도라 새로운 이름을 준다.
박준원의 소실로 간 홍도는 잘 살다가 박준원이 숨을 거두자 다시 교방으로 가서 일을 했다고 한다.

(배우 계옥 송연서,박준원 조용주,미향 이미애,수빈박씨 박유진,정조 김재빈,경주부윤 배건식)



천일야사
패왕별희의 주인공 항우와 우희

항우 박재현
우희 이지혜

기원전 207년
초나라 최고의 사랑 금실좋은 부부 항우와 우희
진나라 정보이라는 꿈을 안고 있는 항우
그런 항우의 일에 사사건건 개입한 장인 우일공
“항우는 스스로 서초패왕이라 하여 왕이 되었다.” -사기

유방 곽병민

유방은 항우에게 선물로 여인을 바치고 이에 우일공은 못마땅해해 결국 한바탕 소란을 벌이고 만다.
왕이 된 후에도 처가의 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한 항우
왕으로써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는 항우 그동안 억제된 분노가 폭발하고 만 것이다.
아내 우희와의 불화로도 번지고 우희를 가두게 된다.
발톱을 숨긴 채 때를 기다리던 유방은 항우를 집으로 초대한다.
나타난건 항우를 위협하는 유방의 수하들
유방은 한참 후에나 모습을 드러내는데 “항우의 병사는 적고 양식은 다 떨어져 포위당했다. 밤이 되자 유방의 군대 사방에서 초의 노래가 들였다.” -사기
항우는 어딘가로 끌려오게 되는데 그곳엔 유방의 여인이 된 우희가 있었다.
우희는 항우 앞에서 독을 먹고 죽는 길을 택한다.
항우는 스스로 자결을 택했다. -사기

(배우 항우 박재현,우희 이지혜,유방 곽병민,우희부 김현동,우자기 설현석,항우부하 이관성,신하 전효석,여종 나지현)



천일야사
품위 있는 백정 이장곤의 비밀
조선 연산군 재위기

조정 엘리트 이장곤은 스승과 함께 옥에 갇히게 되는데 ...
연산군이 폐비윤씨에 연관있는 사람들은 다 잡아들이라 하는데 이 일이 갑자사화였다.
동료의 도움으로 도망칠 수 있었던 이장곤
도망자 신세인 그는 백정의 딸 봉단을 도와주다 다치게 되는데 봉단의 아버지는 나을때까지 집에 머물수 있도록 해준다.
죄인이라는 신분이 들통나고만 이장곤
평생을 선비로 살아왔던 이장곤에게 힘들었던 백정의 삶
“(이장곤은)양수척(백정)의 딸인 처녀를 따라가 결혼하기를 요청해 사위가 되었다.” -계서야담

이장곤 이광수
봉단 장신애

이장곤의 유일한 버팀목 아내 봉단이었다.
이장곤은 정권이 바뀌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복귀의 기회가 찾아왔다.
아내의 응원과 동료의 지원으로 인해 2년 만에 궁으로 돌아간다.
그때 궁에 찾아온 봉단과 아버지
그 모습을 돈 이장곤은 외면하려 하지만 외면하지 못하자 봉단은 모시는 분이라 둘러댄다.
백정 가족을 모른체 한 이장곤
그후 이장곤은 더 창피하게 살고 싶지 않다 하며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배우 이장곤 이광수,봉단 장신애,봉식 한춘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