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야사 104회
발칙한 부부 승평공주와 곽애
황제의 딸과 공신의 아들 혼례날
승평공주와 곽애가 혼인하고 난 반년 후
곽자의는 승평공주를 밖에서 보고 걱정스런 마음에 집으로 돌아오는데 곽애가 다른 여인과 동침하고 있는 것을 걸린다.
몇시간 후 집으로 돌아온 승평공주는 사실을 듣고도 곽애에게 얄밉게 굴고
좀처럼 가까워 질 수 없었던 승평공주와 곽애였다.
시아버지 생신 날 며느리인 승평공주는 늦게 도착하고 중요한 약속이 있다고 자리를 뜨려고 하는데...
숭평공주와 곽애의 싸움이 시작되고 곽애가 공주를 때리게 되고..
둘의 쇼윈도부부 동맹이 깨진다.
황제와 곽자의는 상의를 하고 ..
승평공주와 곽애한테 금전적인 지원을 끊고 초가집을 내주며 자식을 낳을 때까진 돌아올 생각 말라며 쫓겨가게 된다.
돈이 없어진 승평공주와 곽애는 만날 사람이 없고...초라해진 승평공주와 곽애의 신세
승평공주와 곽애는 드디어 회임을 했고
황제는 거짓말일수도 있으니 아이를 낳고 오라 한다.
승평공주와 곽애는 4남1녀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고 한다.
(배우 승평공주 김가은,곽애 강희구,곽자의 오형준,대종 배건식)
천일야사
태조 이성계의 페르소나 이인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가져가는 물건의 정체가 궁금했던 이성계
의문의 봉투를 내미는 부인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은 두텁떡이었다.
마을 사람들한테 인기가 좋은 음식
이성계도 맛을 보는데 .. 부인에게 음식 맛이 좋고 하는데 음식솜씨는 이인수의 것이라 한다.
이성계는 본인만을 위해 음식을 해주면 녹봉을 받고 지낼 수 있게 해주겠다 한다.
이인수는 이성계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했고 식사를 책임졌다.
이성계는 이인수를 총애했고 많은 이들의 시기 질투를 샀다.
몇일 후 이성계가 대신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인수와 27년차 소주방 상궁의 한판 대결!
소주방 상궁은 12첩 반상을 차려냈다.
이인수는 저렴한 식재료료 7첩반상을 차렸다.
이인수는 임금의 마음까지 헤아리며 자리매김을 해갔다.
고려가 멸망한 후 조선이 생긴지 한달
관직을 하사 받은 농민 출신의 이인수
화려한 음식이 가득한 연회장
대신들의 반발을 줄이기 위해 연회장을 이인수가 준비한 음식으로 준비한 이성계
대신들은 음식을 맛보고 왜 관직을 주었는지 납득을 하게 된다.
“태조는 이인수로 하여금 궁궐 요리를 주관하게 했다.” -태조실록
이성계가 체기에 시달리자 이인수는 밤낮없이 약을 달이는데 애를 쓴다.
수일 만에 이성계는 차도를 보이고 .. 하지만 이인수는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마는데 .. 그렇게 이인수는 숨을 거두고 만다.
(배우 이인수 김신익,부인 박민지,이성계 윤준호,상궁 이미애)
천일야사
고려 뭄신 이의민의 끝없는 야망
명종의 여인과 사통한 남자를 잡았는데 .. 상장군 이의민의 아들이었다.
상장군 이의민은 그 자리에서 황제의 여인을 죽인다.
무속신앙을 가까이 했던 이의민
아들들만 조심시키면 제왕이 될 것이라는 무속인
말썽많은 세 아들때문에 골치아픈 이의민은 무속인에게 한 장의 종이를 건네 받는데 아들 외엔 아무에게도 보여주면 안 된다고 한다.
이의민의 방자함이 하늘을 찌르게 되지만 명종은 최고의 권력 자리에 앉힌다.
민란이 일어나 이의민과 아들들이 가게 되었는데 반란군이 진압군의 작전을 미리 알고 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전장의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았던 전존걸
그러던 어느날 진압군 진영 코 앞까지 수상한 자들이 얼쩡거리는데 전존걸은 범인을 확인 하였는데 ..
“전존걸이 적과 내통한 자를 두려워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다는 유서를 남겼다.” -고려사절요
전존걸이 본 것은 이의민부자가 적과 내통하는 있는 것인데 반란군의 수장 김사미는 이의민이 점을 보던 무속인이었다.
이의민에게 점술가인척 접근한 김사미를 이의민의 아들이 잡아왔었다.
김사미가 주었던 종이에는 계림을 세워 백성을 구한다. 라고 써있었다.
“‘십팔자’는 곧 ‘이’자였다. 이의민이 몰래 신라를 흥복시킬 뜻이 있어 사미 등과 통하였다.” -고려사절요
이의민을 압박하는 김사미
궁지에 몰리자 김사미를 배신한 이의민
김사미와 내통한 사실을 감추려 한 이의민
실권을 넘어 왕권을 꿈꿨던 이의민일가
김사미의 난 3년 후 최충헌의난에 의해서 사망한다.
(배우 이의민 이상필,김사미 최혜훈,명종 김현동,이지순 오빛찬,두경승 김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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