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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102회 기녀홍랑의 고죽최경창에 대한 지독한 사랑 위험한 로맨스 전처를 죽인 남자 송병의 김균 운명을 바꾸는 땅의 기운 흥선군 정만인

JEJEJE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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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102회
기녀 홍랑의 지독한 사랑

 

조선 선조 재위기

홍랑 박채린

시에 빠져 지내던 홍랑
새로 부임한 관리들이 기방에 들었는데 참으로 까칠한 홍랑
정인의 시를 한 수 읖는데 그 시는 바로 고죽 최경창의 시였던 것

최경창 정재룡

홍랑은 마음의 정인 최경창을 마주하게 되고 최경창과 시와 풍류를 나누며 지내게 된다.
그런 시간을 나누던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까지 발전하게 되는데 몇달 후 최경창이 성균관 5품 관직을 받게 되 한양으로 떠나게 되었다.
최경창을 떠나보내고 2년 후
최경창으로부터는 소식이 오지 않았는데 .. 최경창의 친구가 홍랑을 찾아와 최경창이 많이 아프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바로 한양으로 온 홍랑
최경창의 곁에서 지극정성 병간호를 하고 몇달이 지나 최경창은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
얼마 후 최경창의 집을 찾아온 사헌부관리
“최경창은 북방의 관비를 몹시 사랑한 나머지 버젓이 데리고 사니 이는 너무도 기탄없는 것입니다. 파직을 명하소서.” -선조실록
홀로 함경도로 돌아가게 된 홍랑
그리고 최경창은 사망하게 된다.
최경창이 떠난 후에도 사랑은 떠나지 않았다...
홍랑이 밤낮 떠나지 않고 무덤 곁을 지켰던 것이다.

홍랑이 남장을 한 것은 다른 사내들의 접근을 막아 시묘살이를 잘 마치기 위함이었는데
그마저도 여의치 않자 본인의 얼굴에 흉을 내고 만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최경창의 시원고를 짊어지고 피하여 전쟁의 불길을 면하였다. “ -회은집
덕분에 고죽집이란 책으로 지금까지 전해질 수 있었다고 한다.

(배우 홍랑 박채린,최경창 정재룡,박수일 조용주,김영배 김재빈,월선 박유진,행수기생 나지현)



천일야사
위험한 로맨스 전처를 죽인 남자
조선 말 고종 재위기
혼례를 올리는 신랑,신부

송병의 이주호

주례부터 하객들까지 혼례를 탐탁치 않아하는 사람들
조강지처 죽이고 안방 차지한 주제라고 하는 동네사람들

한달 전

송병의 이주호

석달 전 아내와 함께 마을로 온 한양남자 송병의
아픈 아내를 돌보는 송병의를 마을 사람들은 안쓰럽게 생각했다.
약초마을을 찾은 의금부도사
최근 이 마을에 젊은 내외가 들어오지 않았냐 묻고 .. 그때 자신을 찾는 의금부도사를 보고는 도망친다.
의금부도사가 집에 들이치자 갑자기 죽어버린 송병의의 처
송병의는 “역적 김옥균의 누이 김균이 죽었으니 나는 이제 더이상 처가와 상관없는 몸 더는 나를 죄인 취급하지 말란 말입니다.”
“김옥균의 가족들은 모두 처형됐고 누이 김균 내외가 도망쳤지만 결국 김균은 도망 중에 자결하고 송병의는 연좌에서 플려났다.” -온양 아산 민속집
마을 사람들은 송병의 아내 죽음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는데
아내가 죽은지 한달이 되지도 않았는데 송병의에게 여자가 생겼다.
그런 송병의에 대해 마을 사람들은 의심을 하게 되고 그 의심은 확신으로 변하는데

약초마을사람들

마을 사람들과 송병의 부부들과의 관계는 겉잡을 수 없이 나빠진다.

송병의와 두번째 부인

다시 들이닥친 의금부도사
그대 송병의의 후처를 보고 놀라는 의금부도사
놀랍게도 송병의의 후처가 역적 김균이었던 것이다.

김옥균의 누이 김균은 필사적으로 남편과 도망쳐 살았는데
송병의는 돈을 벌어야 했기에 얼굴을 노출 시켰지만 김균은 환자인척 얼굴을 가리고 살았다.
의금부도사가 찾아온 그날 김균은 스스로 배를 찔렀고 김균이 죽은 것을 확인했던 의금부도사
아내가 죽고 망연자실한 송병의는 아내 뒤를 따라 자결하려 했는데 놀랍게도 김균이 다시 살아난 것이다.
“송병의는 아내의 관을 만들어 사흘장을 지냈는데 조정은 물론 일가친척까지 그 죽음을 믿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는 아내 김균을 새색시로 꾸며 위장 혼례를 치뤘다.”

마을 사람들은 송병의 부부를 감싸고돌고 송병의부부는 해로했다고 한다.

(배우 송병의 이주호,김균 송연서,현감 전형일,약방남자 김나인,주모 송누리,김현동,한혜성)



천일야사
운명을 바꾸는 땅의 기운

조선 헌종 재위기
한양의 한 외곽
헌종의 먼 친척인 흥선군
땅을 사고 팔며 우애를 다진 흥선군과 지관 정만인

흥선군과 정만인

조선의 대소사를 모두 총괄했던 김좌근
김좌근의 악행을 고발한 정만인
땅이라는 관심으로 묶인 흥선군과 정만인
땅을 가지면 나라를 가진다는 전설의 명당 그 명당을 꿈꾸는 흥선군과 정만인
갑작스레 납치당한 정만인
이를 사주한 이는 김좌근이었다.
김좌근대감이 나라를 얻을 수 있다는 천하 명당을 지도에서 골라보라 하는데 4일의 시간을 줄테니 선정해 오라고 한다.
이를 안 흥선군은 김좌근의 손을 들어주라 하는데.. (단 두곳을 바꿔서 알려주라고 한다.)
왕좌를 향한 욕심을 내보이는 김좌근
정만인은 이대천자지지 왕을 배출해낸다는 명당을 알려준다. (바꿔서)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서 벗어난 흥선군과 정만인
흥선군과 정만인은 이대천자지지를 찾아갔고 흥선군의 아들도 함께 했다.
갑자기 자신의 야심을 드러내는 흥선군
이대천자지지 두명의 왕을 끝으로 나라가 망할 수도 있다는 땅 ..
흥선군은 지관이 대덕사를 큰 길지라 하자 현금 2만 냥을 마련해 대덕사를 소각하고, 그곳에 상여를 뫼시고 닸다. -매천야록
그러부터 십여년 후 흥선군의 아들이 조선 26대 왕인 고종이다.
사십여년이 지난 후 고종의 아들 순종이 즉위하였다.
그 후 국권이 일본에게 넘어갔다..

(배우 흥선군 오종석,정만인 홍선,김좌근 안준하,박대감 설현석,평민 김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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