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중드추천_ 금수미앙_등장인물 및 줄거리,결말_북위의 풍태후

오랜만에 진짜 재밌는 중드보고 후기 남기네요
54부작의 금수미앙
넷플릭스로 봤어요

당언과 뤄진이
탁발준과 이미앙의 역으로 열연해서 더 좋았던
금수미앙

등장인물

이미앙 당언
탁발준 뤄진
탁발여 오건호
이장락 이심애
이심여 모효동
탁발적 천위치
이민덕 량전룬
질운유 전려



등장인물만 봐도 등장인물들의 비주얼이 드라마를 더 기대하게 하였어요

북량의 공주 심아
하서왕의 예쁨을 받는 딸이자 공주이다
아버지인 하서왕이 북위에 역모를 저질렀단 음모를 당해 질운남에게 죽임을 당하고 이를 목격한 심아는 살아남기 위해 도망을 친다

어찌어찌 도망을 쳐서 간 곳에서 이미앙이라는 처자에게 도움을 받아 살아난다
이미앙은 상서부의 둘째딸이나 본처의 발닦던 시녀에게서 태어난 자식이라 시골로 보내져 상서의 딸이지만 노비와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본처인 질운유가 자신의 딸 이장락의 앞길을 막을까 자객을 보내 이미앙을 없애는데…
진짜 이미앙은 죽고 심아가 상서부 둘째딸 이미앙으로 다시 태어나 상서부로 들어간다

그러면서 멸망한 북량의 복수도 하고 사랑하게 된 남자 탁발준과의 러브스토리도 이어가면서 북위의 최고의 자리에 이르게 되는 이미랑
그 길까지 이겨내고 또 이겨내고 54부작 내내 이겨내야 할 이야기로 꽉 차있다
이미랑이 어떤 현명한 수로 이겨내는지 보는게 금수미앙의 관전 포인트!
질질짜고 남자가 도와주고 하는 여인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랑은 당당하고 현명하고 할말 다한다
볼만한 이미앙의 캐릭터



북위의 고양왕 탁발준
할아버지가 폐하
아버지가 태자이고 어머니는 태자비이다
아버지의 죽음에 비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이를 밝혀내며 이미앙과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탁발준이다

이미앙과 자주 마추치며 도움을 주게되고 목숨도 몇번 건지게 도와준다
그렇게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탁발준을 좋아하는 이장락에 의해 이미앙과의 사랑이 쉽지 않다
그리고 혼인은 이장락과 하게된다..

그후 진짜 황제가 된 탁발준은 이장락에게 독주를 내리고 이미앙과 혼인을 한다 
마지막까지 이미앙만을 사랑했던 탁발준은 해독약을 이미앙에게 주며 독때문에 죽고만다

탁발준이 이미앙을 바라보며 연기하는 것이 보는 사람까지 설레였는데…
연기였지만 진심이었다니…
역시.. 진심인 눈빛은 보는 시람도 느껴지나 보다
탁발준과 이미앙은 실제로 연애를 하고 부부가 되었다고 한다 ㅋ
(보는 내내 한국에선 권상우 닮은 듯한 느낌
일본에선 다나카케이 느낌이있는 듯_개인적인 느낌)

당언과 라진의 실제 커플사진

이상서의 장녀 이장락
평성의 재녀라 불리는 이장락

외모가 정말 빛이 난다
큰 눈과 흰 피부
평성 제일의 재녀라는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리는데.. 이 얼굴로 모든걸 다 갖고 태어났지만 하나 없었으니 착한 마음이 없다
아무것도 갖지 않은 이미앙에 대한 무조건적인 시기 질투가 이장락의 인생을 집어삼킨다

예쁜 얼굴은 가졌지만 이미앙보다 현명함에 한 수 밀린다
밀림으로 인생도 밀려버린 이장락
좋아하는 탁발준이 이미앙을 좋아해서 시기질투 하는 것은 알겠지만 .. 시기질투만 하다가 아버지가 제일 좋아하는 장녀였다가 시골로 팽당하는 신세까지 된다
끝까지 시기질투만 하다가 인생 마감한 이장락
이 얼굴로 그렇게만 살다니 참으로 안타깝다

관심받지 못했던 미운오리새끼 탁발여
폐하의 자식으로 남안왕에 봉해지지만 지지세력은 없다
동평왕에게 붙어서 도와주는 척하다가 보내고 제일 권력자가 되어 모두의 위에 서기를 바라며 살아간다
그러다가 만나게 된 이미앙

어렸을 때 학대로 인해 생긴 폐쇄 공포증
이미앙과 함께라면 괜찮다라는 것을 느낀 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된 이미앙
나에게 필요한 존재니 내가 가져야한다
이미앙은 조카인 탁발준을 좋아하지만 내가 뺏어서 가져야 한다
애정인지 필요함인지 헷갈리지만 갖으려고 하는 소유욕은 누구보다 강하다
권력을 위해 살았던 탁발여의 마지막은 이미앙을 위해 이상여의 칼을 맞고 죽게 된다

상서부의 셋째딸 이상여
순진하고 참해보이는 인상 뒤로 누구보다 추악한 인성을 갖고 있다
살면서 처음으로 진심으로 대해준 이미앙에게 되도 않는 시기질투로 제일 악랄하게 군다
물론 앞에서는 착한 얼굴로

이상여가 어렸을때부터 사모해온 남안왕 탁발여
탁발여가 이미앙을 사랑하고 갖고 싶어하자 이미앙에게 온갖 나쁜짓을 한다
앞에서는 제일 착한 동생인척 하며 이미앙을 엿맥이려 하지만 빅엿 먹은건 본인 이상여다
남안왕의 아이까지 갖게 되지만 남안왕에게 버림받고 폐하에겐 죽임을 명받는다
하지만 남안왕에겐 찐사랑 이었나보다
이미앙을 죽이려다 탁발여를 찌르게 되고 그 칼에 함께 간다

모든 일의 시작
질운유
이상서의 정비
이미앙이 자신의 딸 이장락의 앞길에 방해가 될거라는 사주를 믿고 시골로 보내고 죽여서 이 사달을 낸 장본인
자기 꾀에 넘어가 독에 중독되어 죽게된다

탁발준과 이미앙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54회 마지막회에 드디어 혼인을 치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해피엔딩이라고 하기엔....

탁발준이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나고 아들과 함께 남겨진 이미앙은 태후가 되어서 위를 지킨다는 이야기인데...

함께 겪어온 고난과 시련 대비 너무나 짧은 시간 함께한 둘

마지막회는 너무나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