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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70회 조선의 아웃사이더 연암 박지원 장희빈을 이긴 소설가 김만중 조조부녀의 위험한 야심

JEJEJE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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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70회

조선의 아웃사이더 연암 박지원

박지원 집안은 명문이었으나 관직에 나가는 사람이 없어 가세가 기울던 차였고 희망은 오직 박지원뿐이었다.
박지원은 조선 사회 모순을 바로 잡고자 했는데 박지원의 죽마고우 이희천이 사망했다.
금서를 보관하다 검문에 걸려 죽임을 당한 것인데 금서란 박지원이 빌려준 명기집략이었다.
박지원에게 이희천은 벗 이상이었다. 이희천의 죽음이 자신때문이라고 괴로워했고 그날이후 박지원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몇일 후 2차 과거시험 날 박지원이 낸 백지 답안지 때문에 영조 앞에 불려 오게 되고.. 영조는 과거 시험 날 문제와 똑같이 다시 문제를 내는데 박지원은 그림을 그려서 답안지를 낸다.
결국 박지원은 과거에 대한 뜻은 접고 초야에 묻혀 지내게 된다.
세월이 흘러 영조에서 정조로 왕이 교체되었다.
박지원은 글을 쓰며 사회를 비판할 뿐 관직에 나갈 뜻이 전혀 없었다.
박지원은 갑자기 청나라로 떠나게 되었고 얼마 후 거지꼴로 박지원이 나타났다.
갑자기 나타난 박지원은 출세에 욕심을 보이고 전혀 다른 사람으로 바뀐 박지원 한달 후 박지원은 유언호의 추천으로 현감으로 부임하게 된다.
현감으로 부임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박지원은 이상한 행동을 시작하는데...
소똥에 열광하는 박지원..
그 얘기는 정조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고... 정조는 지접 보러 행차한다.
백성들은 현감이 미친게 아니라 집을 고쳐주고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
소똥과 짚을 말려 사용하면 연료로도 사용되고 집을 수리할 수도 있고 모기와 벌레도 꼬이지 않는다고 한다.
당대의 진보적인 지식인 박지원
청나라에서 보고 배운대로 사비를 털어 만들어 백성들을 위해 쓰였다.
“틀에 갇힌 사고에서 깨어나 다른 이를 존중하면 모든 것이 조화로울 것입니다.”

(박지원 정재룡,이희천 김재빈,유언호 조용주,정조 권탐일,영조 오형준)


장희빈을 이긴 소설가 김만중

숙종 앞에서 조사석에게 직위를 주는 것에 대한 본인 의견을 말한 정2품 대제학 김만중은 유배형에 처한다.
김만중은 어머니께 청나라에 간다하고 유배를 떠나는데... 가서 책을 구해다 드린다했는데 못 구하니 직접 쓰는 책 구운몽
대사면령이 내려져 나오게 된 김만중은 인현왕후를 찾는다.
장희빈은 김만중의 대사면에 대해 불안하게 생각하고.. 인현왕후는 7년 동안 자식을 낳지 못하고 숙종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다.
숙종은 장희빈이 낳은 소생을 원자로 앉이려고 하고 김만중이 속한 서인들은 반대하는데...
김만중은 이 싸움에서 또 한번 지게 되고 외딴섬 유배처에 감금되는 중형에 처해진다.
입궁 15년 만에 중전이 된 장옥정
인현왕후가 폐서인이 되 궁을 나가고 인현왕후의 숙소에서 한 궁녀를 보게 된 숙종
인현왕후의 궁녀였던 최씨는 무수리의 신분으로 숙종의 승은을 입게 되었고 승은 입은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하는데...
최씨는 비밀리에 김만중의 최측근 김춘택을 만나고 김춘택은 책 한권을 전한다.
그 책은 김만중이 유배지에서 슨 사씨남정기라는 책이었다.
최씨를 통해 숙종의 손에까지 들어가게 된 사씨남정기
사씨남정이가 세상에 나오고 얼마 후 김만중의 유배처에 부음이 전해졌다.
김만중은 어머니를 여의고 얼마 후 유배지에서 생을 마감한다.
김만중이 죽고 2년 후 숙종은 인현왕후를 들어오게 하고 6년 후 장희빈은 사사된다.

(김만중 김민기,숙종 김장환,장옥정 방초록,최씨 임수빈,윤씨 손영실,김춘택 이관성,인현왕후 김리하)


조조부녀의 위험한 야심

후한 제 14대 황제 한헌제 재위기
한헌제의 정비 복황후
한헌제의 후궁 조절
후한의 승상 조조
조조의 딸 후궁 조절

속내는 숨기며 한헌제에게 접근하는 조절
한헌제가 잠든 사이 침소를 뒤지는 조절
조조는 조절에게 옥새를 찾았느냐 묻고..조조는 조절을 통해 옥새를 훔쳐 한헌제를 폐위시키고 본인이 권력을 쥐려고 한다.
옥새가 복황후에게 있다 믿고 복황후를 감시하는 조조
조조의 감시로 인내심을 잃어가고 심기가 불편해진 복황후
조조의 허수아비 황제였던 한헌제
복황후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조조를 찾아와 옥새를 조건으로 거래를 제안하는 복황후
비밀리에 조조를 만나고 조조의 목에 칼을 겨누지만 실패하고 조조의 암살 미수로 죄인으로 추국받는 복황후
조조는 황후를 죽이지 않으면 조조는 떠나간다고 하는데 복황후는 한헌제를 위해 죽을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공석이 된 황후의 자리는 조조의 딸 조절에게 돌아가게 된다.
한헌제는 조절에게 옥새를 주고 조조는 그토록 꿈꿨던 황제의 자리를 위해 거사를 시작하는데.. 조조의 계획에 변수가 생겼는데 그 변수란 조조의 딸 조절이었다.
자신도 모르게 한헌제를 연모했던 조절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린 조절은 조조를 배신할만큼 컸다.
조조는 그 권력을 누리지 못하고 갑자기 사망하고 만다.

(조조 김동석,한헌제 배건식,조절 송도원,복황후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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