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야사 69회
조선판 내부자들 서달사건
조선 세종 재위기
서달은 충청도의 한 고을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한 아전이 서달한테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나갔다.
그 아전때문에 화가난 서달
서달의 하인들이 아전을 잡아가는걸 목격한 표운평
따라가서 서달한테 대들다가 얻어맞는데 그걸 만삭의 아내가 목격하지만 폭행을 멈추지 않는 서달일행
다음날 표운평은 일어나지 못하고 숨을 거둔다.
표운평의 아내는 마을 현감을 찾아가 살인자를 벌하여 달라고 요청하고 조서가 작성되었고 형부로 올라가는 와중에 서달은 장인 황희를 찾아가 도와달라 한다.
서달의 부친 정2품 한성부윤 서선과 황희는 현감을 불러 사건은 축소 및 은폐하려고 한다.
서달의 아비는 표운평의 아내를 찾아가 합의하자 돈을 건네는데 아내는 쉽사리 받지 않는다.
표운형의 형이 표운평의 아내를 찾아와 합의하라는데.. 싫다고 하니 몸풀고 애를 두고 떠나라 한다.
맹사성이 표운형의 형 표복만을 불러 돈을 주고 합의하라 시킨 것이었다.
표운평의 아내는 어쩔 수 없이 합의를 하고 .. 나오는데 서달이 자수를 하러 왔다한다.
자수는 서달이 아닌 서달의 하인이었다.
나중에 왕에게 알려져 황희와 맹사성은 파면, 서달의 아비 서산은 직첩회수, 서달은 사형은 면하고 벌금 곤장 유배형에 처해진다.
(서달 정홍재,표운평부인 송연서,서선 전지학,황희 김태형,맹사성 박영배,잉질종 김나인,표운평 배건식)
포기를 모르는 자객 예양의 복수혈전
춘추시대 말
진나라는 세력다툼중이었다.
예양의 원한을 산 자는 진나라에서 큰 세력을 갖고있는 조씨 가문의 조양자였다.
예양은 누군가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 조양자의 살인을 계획하는데..
예양은 항상 암살을 하려고 했으나 본인만 죽을뻔하고 못함.....
조양자 생일 당일
이런 예양을 또 풀어준 조양자
지씨 부족의 수하로 있던 예양
지백에게 출성을 맹세했던 예양
그런데 조양자는 예상과는 다르게 빨리 습격했고 지씨 부족은 패하고 마는데..지백이 예양의 칼을 맞았고 이로써 예양은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예양은 지백을 위해 목숨 바쳐 복수하기로 한다.
조양자가 떠나기로 한 당일 새벽
조양자의 목숨을 노린 자는 예양이 아니라 낯선 사내였는데 .. 지백의 부하 예양이라 한다.
목소리는 물론 얼굴까지 변한 예양
그는 삼엄한 경비를 뚫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바꾸기로 했다.
목소리를 바꾸기 위해 숯가루를 먹고 옻나무 진액을 얼굴과 전신에 발라 옻독이 올라 모습을 변하게 한 것이다.
조양자는 예양을 처단하기로 마음을 먹는데...
예양이 조양자의 검에 자신을 찔러 자결했다..
(예양 김신익,예양 안준하,조양자 조문홍,지백 김재빈,예양부인 강선영)
삼형제의 어긋난 운명
조선 태종 재위기
경상도에서 삼형제가 무과시험을 치러 상경하는 중이다.
첫째 이징석 . 둘째 이징옥 . 셋째 이징규
삼형제는 나란히 무과에 급제하고 조선의 변방을 개척하고 지켜내며 최고의 장군이 되었다.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갈등으로 살벌해진 조정
첫째 이징석에게 김종서를 칠 것이란 의중을 내보이는 수양대군
첫째와 막내는 수양대군을 따르기로 하고 둘째 이징옥은 김종서를 따르기로 하는데....
삼형제의 우애가 각자의 신념 앞에 흔들리고 있었다..
단종은 수양대군에게 명나라 황제의 탄신일에 맞춰 가달라하고 김종서는 국경을 벗어나는 순간 죽이려고 한다.
어리고 힘은 없었지만 왕이었다.
수양대군은 이를 따를 수 밖에 없었는데...수양대군에게 닥친 최대의 고비였다.
수양대군은 이징석에게 살생부를 부는데 살생부에 삼형제의 이름이 적혀 있고 살생부는 갖고 이징옥에게 가 지금이라도 마음을 돌리라 설득을 한다.
하지만 이징옥은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
수양대군은 김종서를 칠 계획을 앞당겨 실행했고 계유정난의 시작이었다.
이징옥은 형 이징석의 칼에 찔려 쓰러지고 만다.
첫째와 셋째는 수양대군이 세조가 됨에 따라 공신이 되었고 둘째는 두만강 근처에서 대금이라는 나라까지 세우며 반기를 들지만 세조가 보낸 첩자에 의해 암살당함 끝이 난다.
(이징석 이광수,이징옥 오종석,이징규 김재호,수양대군 윤준호,김종서 한태일,단종 이재희,신하 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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