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일야사

천일야사71회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 벗 엄중자 섭정 여종 갑이의 위험한 사랑 추격자 김봉생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

JEJEJE 2020. 9. 11.
반응형

천일야사 71회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 “벗”

포로로 붙잡힌 가족을 구하려 한 엄중자
우연히 섭정의 무술실력을 알게 된 엄중자
섭정은 소돼지를 잡아 사는 백정이었고 엄중자는 무술 내공을 가진 섭정을 포섭하려하는데 쉽지않아 섭정의 집까지 찾아왔다.
알고보니 살인죄로 도망자 신분이었던 섭정
누이가 겁탈당하는 현장을 목격 하게되고 .. 의도치 않게 살인을 저지르게 된 것이다.
이후 제나라로 도망쳐 백정으로 살게 된 섭정
1년 전 엄중자는 한나라의 사람으로 나라의 녹을 먹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동료의 뇌물수수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다.
엄중자에게 보복하려 뒤쫓는 협루
도망치는 중 부인과 딸이 포로로 붙잡혔다.
이유는 다르지만 도망자 신세인 엄중자와 섭정은 동병상련을 느낀다.
섭정의 가족들이 사라졌다. 섭정은 엄중자를 의심하는데 엄중자는 입막음을 했던 일꾼을 찾아가서 묻게 되고 섭정의 현상금 5배인 돈을 주고 가족들을 모시고온다.
홀로 가족을 구하려다 자신의 가족을 포로삼은 협루에게 잡힌 엄중자
위기의 순간에 등장해 협루의 목을 겨눈 섭정
엄중자는 섭정의 도움으로 가족을 구할 수 있었다 .
섭정은 벗을 대신해 복수하고 자결하는 것으로 생을 마감한다.

(엄중자 이상필,섭정 이광수,협루 배건식)


여종 갑이의 위험한 사랑

여종 갑이를 극진히 아낀 정순붕
정순붕이 비단 옷을 선물해 고운 비단 옷을 입은 갑이
정순붕의 총애와 함께 갑이의 욕망도 커지는데.. 이씨부인이 갑이를 다른 노비에게 시집 보내려고 하자
정순붕은 갑이를 첩으로 들이겠다고 선언하고 이씨부인은 집을 떠나겠다고 하는데..
정순붕은 갑이를 택하고 이씨부인은 집을 나간다.
석달 후, 갑이가 돌쇠를 데리고 향한 곳은 역질로 죽인 시체들이 있는 곳이었다.
갑이는 돌쇠에게 시체의 뼈 하나만 부러뜨려 오라한다.
그로부터 몇일 후 병에 걸리고만 정순붕
갑이에게 의원을 불러달라 하는데 갑이는 불러주지 않는다.

3년 전
문신 유관은 갑이의 노비문서를 태우고 자유롭게 살아가라 한다.
갑이에겐 아버지나 다름 없었던 유관
그런데 갑자기 유관에게 얘기치못한 일이 벌어지는데 정순붕이 와서 유관에게 사약을 먹인다.
문정왕후와 윤원형의 세력이었던 정순붕 그리고 그 반대세력의 유관
유관의 집에 있던 노비는 다 정순붕의 집으로 가게 되고 갑이는 복수를 다짐한다.

갑이는 부인도 내쫓고 정순붕과 둘이 남자 역질로 죽은 시체의 뼈를 베개에 넣고 저주를 해왔던 것
갑이의 저주로 인해 정순붕은 역질로 사망하고 만다.

(갑이 박채린,정순붕 이재욱,정순봉부인 한혜성)


추격자 김봉생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추격자가 되기 전 평범한 여인이었던 김봉생
철없는 시누이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던 김봉생
김선합 가족의 방문이 반갑지 않은 김애격
김애격에게 받은 돈으로 술을 사 마셨던 김선합 가족
혼인한지 수년이 흘렀지만 생기지 않았던 아이 .. 아이 얘기만 나오면 움츠러드는 김봉생이었다.
매제를 찾아온 이지휼
주먹다짐으로 이어진 김애격과 이지휼의 싸움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이지휼의 시체 김애격은 그를 죽인 범인으로 잡혀온 것이었다.
자신의 무죄를 밝히지 못한 김애격은 살인용의자로 체포되고 이틀 후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끝내 목숨을 잃은 김애격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를 받아들일 수 없던 김봉생은 극단의 선택을 하려는데..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김선합의 집으로 오는데..
김선합은 송장을 구해 이지휼이 죽은 척 꾸미고 오라버니 김애격을 범인으로 몰아가기 위해 목격자까지 준비했던 것이다.
단서는 돈 생기면 기방을 차린다라는 사실
그로부터 일년 후, 시누이 김선합과 이지휼을 찾기 위해 남장을 하고 기방을 찾아다닌다.
김선합을 추적한지 14년 만에 그녀가 있는 곳을 알아냈다.
복수할 날만을 기다린채 십수년을 살아온 김봉생
복수 대신 용서를 택한 김봉생
김선합,이지휼 두사람은 사형을 받았고 김봉생의 복수도 마침표를 찍는다.

(김봉생 강다영,김애격 김나인,김선합 서예희,이지휼 조용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