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일야사

천일야사 74회 말괄량이 세 자매의 결혼원정기 사또 이광정 역적의아들 정조의부적 유세손서 썩지 않는 시신의 비밀

JEJEJE 2020. 9. 13.
반응형

천일야사 74회

말괄량이 세 자매의 결혼원정기

딸부자집에 좋은 중매자리가 들어온다.

(첫째 일화 방초록)

(둘째 이화 송연서)

(셋째 삼화 송도원)

다 마음에 둔이가 있다고 하는데...
세자매가 마음에 품은 이는..

김도령을 함께 마음에 둔 세자매들

(김도령 정태건)

일화는 김도령의 몸종을 매수하여 씻고있는 김도령을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이화는 사향을 바르고 김도령을 만나 최선을 다해 유혹한다.
삼화는 길에서 넘어진척을해 김도령에게 업혀 집으로 간다.

세자매의 오라버니 이좌수는 김도령을 집으로 부르는데..
세 자매의 등장에 당황하는 김도령
오라버니는 누구를 마음에 두었는지 물어보고..
김도령은 일화를 만나 반지를 선물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놀랍게도 언니 일화와 같은 반지를 가지고 있는 이화
이화는 삼화도 반지를 갖고 있는 것을 알게 되는데 ....
다 같은 반지를 가지고 있는 자매들
알고보니 김도령은 재미를 보려고 작업했는데 그 셋이 자매인 것
바람둥이 김도령 세자매를 속인 후 다 만나왔던 것
세자매는 배신감을 느껴 김도령을 고발한다.
김도령은 다른 여인과 혼례를 치른다.
결혼에 실패한 세 자매는 과거 중매를 서려고 했던 오라버니 친구인 사또 이광종에게 중매를 서게끔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세자매의 집착은 중매는 커녕 분노만 사게 된다.
이광정은 설득하기 위해 연극을 선보인 세자매
그로부터 몇일 후 집안에 포졸들이 들이닥처 세자매를 잡아간다.
세 자매에게 사또는 벌을 내리는데
일화는 손좌수의 장남과 혼인하여 지아비를 받들것을 명하고
이화는 조창감의 차남에게 시집가 명석한 머리로 지아비를 받들라 하고
삼화는 오별감댁으로 시집가 고운 미모로 지아비를 흐뭇하게 해주라 한다.
이광정이 직접 중매를 서 결혼을 하게 된 세자매
일 잘하는 사또 이광정

(일화 방초록,이화 송연서,삼화 송도원,김도령 전태건, 이광정 김나인,이좌수 배건식 )


(정조 역 이주호)

역적의 아들 정조의 부적

(홍인한 역 안준하)

병세가 심해진 영조가 세손 이산에게 대리청저을 맡기자 찬성하는 파와 반대하는 파로 나뉘었고 소용돌이 치는 조정
사도세자의 아들 이산의 대리청정을 반대하는 이들은 필사적으로 대리청정을 막아서는데 그날 밤 이산의 침소에 자객이 숨어든다.
영조는 세손 이산의 대리청정이 안정되지 않으면 왕위를 물려준다는 말에 이산은 대리청정을 하게 되고
이산은 영조에게 임오년에 있었던 사도세자의 관련된 일을 다 삭제해주시고 배례를 할 수 있게 요구를 한다.
이는 영조의 사도세자와의 일은 입에 담지 말라는 명을 어긴 것이다.
이일로 인해 세손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가던 상황은 다시 급변하게 된다.
얼마후, 세손 이산이 용상에 앉고 영조의 뜻을 전달하는데
사도세자의 관한 기록을 삭제하고 배례를 허한다는 내용의 유세손서를 세손 이산에게 넘겨주게 되고
정조는 이 유세손서를 지키는 사람을 따로 두며 부족으로 여겼다고 한다.

(정조 이주호,영조 이계영,홍인한 안준하,홍국영 김응주)

 

썩지 않는 시신의 비밀

노비 만석이 죽은지 넉달 된 주인 아씨의 시신을 갖고 궐 앞에서 징을 친다.

일년반 전

(박소사 박송연)
남편의 삼년상을 마친 과부 며느리 박씨

(김조술 김민기)

민대감과 왕래가 잦았던 김조술
몇년 전 상처한 김조술은 박씨 부인에게 관심을 보였는데 박씨는 경계하고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김조술을 박씨 옆을 지키는 노비 만석이 눈에 거슬린다.
만석은 박씨가 시집오기 전에 친정앞에 쓰러진 것을 박씨가 살리고 그때부터 박씨네서 노비생활을 하며 살았는데
그로부터 1년 후 박씨는 민영감의 아들과 혼례를 치렀는데 신방을 차리자마자 갑자기 돌연사한 박씨의 남편
이미 혼례를 치른 몸이기에 시댁에서 살게 되었는데 아씨를 지키기 위해 만석도 함께 따라와 살던 것이었다.
어느날부터인가 만석을 보는 사람들의 눈초리가 따갑고 수근거리기 시작하는데...

만석은 김조술의 집을 찾았다.
김조술은 소문은 들었느냐? 니 넘이 민영감댁 과부와 정을 통했다는 소문
김조술은 만석에게 본인의 종 종달이와 혼인을 해 염문을 없애라 한다.
만석은 이를 싫다고 하지만 몇일 뒤 만석과 종달은 혼인을 하게 되고
낮에는 박씨부인 곁에서 일하고 저녁엔 김조술네에서 자기로 한다.

민영감이 며칠 간 집을 비우게 되었다.
그날 밤 민영감댁으로 담을 넘는 남자가 목격되고
박씨부인이 외간남자를 끌여들였다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하고
김조술은 사실이고 정을 통하였다 하고 과부 박씨부인은 아니라 한다.
엇갈리는 진술....
박씨부인은 현감을 찾아가 김조술이 꾸민 일이니 일을 밝혀달라 하지만 민영감으로 인해 받아들여지지 않고
다음 날 박씨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약방의녀는 낙태약을 잘못 써서 죽은걸로 판결낸다

하지만 노비 만석은 아씨마님은 너무 분해서 자결한 것이라 하고
약방의녀가 증인으로 불려왔다.
한이 많아 썩지 않은 시신을 의녀에게 보여주는 만석
약방의녀는 박소사는 낙태약을 쓰지 않았을 것이고 본인한테 김조술의 여종이 와서 집한채 값을 가져와 주인이 그리하라 시켰다고 한다.
김조술의 여종이 와서 나리가 시킨 것이 맞다고 헛소문을 퍼트리라 시켰다고 한다.
죽어서도 억울했던 박씨...
만석은 어가행렬을 만나게 되고 순조는 재수사를 명해 사건이 밝혀지게 되었다고 한다.
박소사의 일을 알게되고 열녀문을 세우고 만석의 충성심을 높게 사 노비의 신분에서도 벗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박씨부인 박송연,만석 정홍재,김조술 김민기,종달 김단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