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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76회 송나라를 뒤흔든 형제의 난 후촉 맹창 송나라 송광윤 송광의 화예부인 조선판 블랙리스트 유녀적의 비밀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JEJEJE 202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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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76회

송나라를 뒤흔든 형제의 난

965년 후촉
송나라의 역사를 만든 형제
송나라 황제 조광윤
조광윤 동생 조광의
후촉의 황제 맹창이 사망하며 후촉은 조광윤의 손에 들어오게 된다.
조광윤이 든든한 오른팔이 되어준 아우 조광의
얼마 후, 후촉에서 포로로 잡혀온 미모의 여인 서씨
재색을 겸비한 서씨는 황제의 총애를 받는 궁녀가 된다.
처음부터 한 눈에 반한 조광의는 서씨의 주변을 맴돈다.
타국으로 끌려온 서씨가 가엽게 느껴진 조광의
조광의는 조광윤에게 서씨와 혼인을 하고싶다 말하려는데 .. 귀비마마가 들어오는데 귀비마마는 바로 서씨였다.
조광윤은 조광의에게 서씨를 빼앗길까 서둘러 후궁으로 들였던 것이다.
하루아침에 형수가 되어버린 서씨

언젠가부터 조광윤은 술을 마신 후 기억을 잃는다.
술을 마실수록 점점 더 난폭해지는 조광윤
이는 조광의와 서씨가 내연관계를 맺으며 조광윤이 마시는 술에 약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은 조광윤에게 걸리지만 조광윤은 충격으로 인해 그대로 사망한다.
그런데 서씨는 조광의의 목에 도끼를 들이대는데....

사실 서시는 후촉 황제의 부인이었다.
조광윤의 손에 후촉의 황제 맹창을 잃게 된 서씨
궁녀의 옷을 입고 도망친 서씨였다.
원수였던 조광윤 조광의 형제
송나라의 포로로 잡혀와 조씨 형제의 관심을 받자 복수를 다짐하고
먼저 순진한 조광의를 유횩하고 고통을 감내하며 거짓연기도 하고 조씨 형제를 멀어지게 만들고 조광윤이 죽게 만든 것이었다.
조광의를 못 죽이게 되자 자결을 한 서씨

(화예부인 강다영,조광윤 조재환,조광의 신태건,맹창 김응주,환관 권탐일)


조선판 블랙리스트 유녀적의 비밀

유녀 복순이
복순의 먼 친척 서능보
호장
자산수령 이우진
행랑아범
친구 춘희

어머니는 막내를 낳다가 돌아가지고 아버지도 병에 걸려 돌아가신다.
아버지 병 고치느라 전재산은 다 썼음
삯바느질로 동생들을 부양한 소녀가장 복순이

복순이가 호장나리네 행랑아범과 정을 통했다고 해서 유녀적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자세히 물어보니..
복순을 대신해 땔감을 구해다 준 행랑아범
동생들한테는 아비노릇까지 해주었다고 한다.
그런 행랑아범에게 고마움을 느낀 복순이
행랑아범을 꼬드겨 정을 통했고 호장나리가 알고 관아에 고발해 돌팔매질을 당했다고 한다.

복순이를 찾아온 서능보
찾아오자마자 복순이를 안고 흐느끼는 서능보인데...알고보니 서능보는 복순이의 먼 친척이었다.
느닷없이 나타난 먼 친척에 당황스러운 복순이
다음 날 마을의 실세인 호장을 찾아가 관비가 되는 복순이를 막아달라 뇌물을 바치고 마을 수령을 만나게 된 서능보
서능보는 수령에게도 뇌물을 바치고 유녀적에 복순이 이름을 지워달라고 한다.
수령 이우진은 자신의 배를 불리는데 유녀적을 이용했다.

호장의 집에서 바느질품을 팔았던 복순이
호장은 복순을 희롱하고 복순은 자리를 피하는데 잡히고말고.. 겁탈 위기에 놓인 복순을 본 행랑아범이 구해준다.
호장은 자신의 계획이 실패하자 행랑아범과 사통했다 하고 유녀적에 복순이의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때 서능보가 나타나는데 알고보니 암행어사였다..!!
서능보는 수령과 호장의 감찰을 하러 온 암행어사였다.
그들의 비리를 캐던 중 복순이의 사연을 알게 되고 도와주면 비리증거를 캘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던 것이다.
복순이의 친구 춘희도 유녀적에 오르는 것 대신 호장의 첩이 된 것이었다..
용기를 내 춘희는 자신의 소신을 전하고..
수령과 호장의 직위를 해제하고 전재산을 몰수한다.

(서능보 오종석,복순이 이가은,춘희 박유진,호장 조기태,수령이우진 김나은,호장 조기태)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조선 정조 재위기
황해도 토산
마을에 처음 들어선 남자에게 보인 한 구의 시신
보고도 못 본체하는 마을 사람들 이상한 마을에서 벌어진 수상한 사건이었다.
시신을 발견한 이는 마을에 새로 부임한 현감이었다.

죽은이는 김천의로 2년 전부터 김진사네서 식객으로 지내고 있는 사람이라 한다.
김진사네는 이 고을의 최고 어른이라 하는데 김진사네 아들이 죽어 장례를 치르느라 정신이 없을 거라 한다.
김진사네 아들 친구였던 김천의
마을에서 김천의는 평판이 안 좋았다고 한다.

김천의가 죽은 날 만난 기녀는 그날 김천의가 이상했다고 하고 애써 범인을 찾지 말란 말을 남기고 떠난다.
현감은 김천의가 살았던 김진사네를 찾아간다.

김천의는 죽은 아들의 유일한 친구였다.
어렸을때부터 병약한 아들을 위해 자손이라도 보고자 이른 결혼을 시켰고 병든 아들은 김천의가 도와줘 아들과 며느리가 고마워 했다고 한다.
현감은 김천의의 시신을 보는데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형체는 썩으나 시신의 복부만 부패하지 않았는데 .. 시신의 복부에 누구한테 맞는 듯한 멍자국을 발견한다.
현감은 김천의의 시신은 타살이라 단정짓고 조사를 시작한다.

평소 친구의 아내를 탐낸 김천의
친구의 아내는 욕보였다...
김진사가 이를 알게되고 김천의를 두들겨 패려 했으나 김진사는 병약한 아들이 이를 알고 충격을 받을까 사건을 묻어두기로 한다.
김천의 사망 하루 전
김진사의 아들은 김천의가 용서가 되지 않는다고..
실의에 빠진 김진사에게 며느리의 친정 아버지가 찾아왔는데 김천의가 장인어른이라 하고... 며느리의 아버지는 재혼을 시키려고 한다하고.. 열받는 김진사..
마을사람들에게 알려진 김진사네 이야기
김천의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고 김진사네 와서 행패를 부리는데 ..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밟기 시작한다.
죽어서도 땅에 묻힐 자격이 없다 해서 마을 사람들은 길가에 버렸다..

(김몽세 전지학,김천의 김현민,양씨 한예린,현감 배건식,김몽세아들 오유진,기생 임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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