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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77회 종친 과부 구씨의 주홍글씨 두 남자의 수상한 브로맨스 죽음 보다 아픈 사랑

JEJEJE 202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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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77회

종친 과부 구씨의 주홍글씨

조선 성종 재위기
덕성군 이민의 양아들 이순
덕성군 이민의 후처 & 종친 과부 구씨
구 씨의 조카 이인언

13년 전 사별한 조친 과부 구씨의 비밀
임신사실을 숨겨왔던 구씨는 딸을 낳았다.
낳은 딸은 구씨의 친정으로 보내기로 하는데 .. 궁으로 투서가 들어왔다.
성종은 아이의 아비가 누군인지 궁금해하는데 .. 이인언이라고 한다.

이인언은 구씨와 정을 통하긴 하였지만 범하진 않았다고 한다.
종친의 과부를 임신시킨 죄로 이인언은 참형에 처해진다.

양어머니 학대한 죄로 잡혀간 양아들 이순
구씨한테 향했던 화살이 이순에게 향했다.
덕성군 이민이 세상을 떠난 후 양아들 이순은 구씨를 궁핌으로 내몰아 유산을 독차지하려 했다.
구씨가 이와같은 사실을 외부로 알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이순이 갖은 방법으로 구씨를 위협했다.
또 이순은 구씨가 음행한 것을 이용하려고도 하였다.

구씨는 종친의 이름을 버리고 세상의 제일 비천한 자리로 갈터이니 제발 어미로 살게 해달라 요청한다.
성종은 이순을 멀리 유배보내고 양자 입적을 취소하고 종친에서 삭제하라 한다.
조사를 받고 온 구씨는 아이가 죽은 것을 알게 되고 자결을 한다...

(구씨 박송연,이순 강현구,성종 김장환,이인언 이도,대신 김재빈,끝순이 송누리,덕만 주여종)


두 남자의 수상한 브로맨스

물과 가름 진 영공과 재상 조돈
자신을 신이라 칭하는 왕 진 영공
진 영공은 재상에게 심한 열등감과 자격지심을 보였는데 조돈은 죽음을 무릅쓴 간언을 한다.
자격지심과 열등감이 폭발한 진 영공은 폭군의 모습을 보이며 재상 조돈에게 자신의 권력을 과시한다.
재상의 집에 방문한 진 영공
재상에게 뼈있는 말을 건네고..
진영공은 옥사에 있던 사형수에게 재상을 죽이면 너와 네 처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하는데 사형수는 위협만 하고 재상을 죽이지 않았다..
결국 사형수는 자결을 택하고 만다.
진 영공은 조돈의 아우 조천을 이용하기로 하는데 진 영공은 조천에게 조돈이 역모를 꾸미고 있다 거짓자백을 강요한다.
조돈은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망명길에 오르게 된다.
독주를 마신 진 영공
진 영공은 재위 14년 만에 조돈의 동생 조천에 의해 사망하게 되고 조돈은 다시 돌아와 재상자리에 올랐다.

(진영공 정태건,조돈 김동석,조천 이광수)


죽음 보다 아픔 사랑

고려 말
나라가 혼란스럽던 시기

(철벽녀 왕보아 방초록)

(이중업 김재호)

(김정 오유진)

이중업은 한 눈에 철벽녀 왕보아에 반하고 친구인 김정도 마찬가지 였는데 김정은 이중업에게 사랑을 양보하기로 한다.
김정은 친구 이중업을 얼음공자라 연결해주려 소개해 주는데 여전히 왕보아는 왕철벽..
왕보아는.. 김정한테 가슴이 뛰고 김정 또한 왕보아에게 감정을 느낀다.
이중업은 왕보아의 아버지 왕강을 찾아와 만남을 허락 받으러 왔다 하는데..
이중업의 사랑은 무조건 직진이었고 왕보아는 불편하기만 하다.
김정은 왕보아에게 “연모합니다,만나고 싶습니다.”
그렇게 김정과 왕보아는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하고 연인의 사랑은 더 깊어졌다.
그때 이중업이 그만 그 모습을 보고 말았다.
고려 말 이성계에 의해 왕씨들이 위험해 지고 김정과 왕보아는 도망쳐 있었는데..
왕보아에게 아버지가 왕씨의 성을 버리고 이성계한테 무릎을 꿇었다하고 김정에게는 가족들을 챙기러 가라한다.
하지만 김정은 이중업의 거짓말을 알아차리고 이중업은 고려 왕족 왕강을 죽이며 조선을 선택했다.
이중업은 친구 김정까지 죽이고 이중업은 왕보아에게 손을 내미는데..
왕보아는 이중업의 칼에 몸을 날려 자결한다.
이중업은 그 뒤를 따라 자결한다..
비극으로 끝난 고려 말 세 청춘의 사랑..

(왕보아 방초록,김정 오유진,이중업 김재호,왕강 임태순,귀족남 조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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