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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 79회 이차옥 납치사건의 비밀 숙종 남인과서인 베트남왕자 이용상의 화려한 고려망명기 곽부인의 어긋난 모정

JEJEJE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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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79회

이차옥 납치사건의 비밀

(이차옥 김리하)

(서억만 정 운)

역관을 남편으로 둔 이차옥
역관 남편이 오는 날 이차옥은 납치를 당하게 된다.
남편 서억만의 고발로 이차옥을 찾는 수색이 시작되었다.
알마안되 피묻은 옷가지를 발견하게 된다.
살해 가능성이 높아진 이차옥.. 몇일 후 시신없는 장례가 치뤄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차옥이 처참한 모습으로 집에 돌아왔다.

(허견 김신익)

납치범이랑 안면이 있는 듯한 두사람
얼마 후 서억만이 찾아와 이차옥을 찾지만 시치미만 떼고..

사실 영의정의 아들 허견은 이차옥에게 한 눈에 반했었고 이차옥과 서억만의 혼인 전 이차옥을 넘기라 협박까지 했었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서억만은 이차옥을 포기하지 않았고 예정대로 혼인을 하였다.
허견은 이차옥과 서억만의 첫날 밤에 죽은동물의 사체와 데리러 가겠다는 서찰을 남겼었다..
모든 정황이 허견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었으나 증거가 없는 상황..

이차옥은 감금된채 허견에게 겁탈을 당했고 죽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서억만은 포도대장에게 허견을 고발하였다.
서억만은 집안 곳곳을 찾아 다니는데 이차옥을 찾을 수 없었다.
이차옥은 다른 장소에 감금되어 있었다.
영의정 허적은 알고도 모른척을 하고 허견은 그런 아버지를 믿고 나쁜짓은 다 하고 다니는 것이다.

포도대장은 이 사실을 좌윤 남구만에게 이 사실을 얘기하고 이 일은 숙종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된다.
서인들은 이 일을 이용해 남인들을 올라서려 하고..
구일 포도대장은 허견의 부인 홍예영을 미행하고 감금된 장소를 알게 되었다.
자물쇠가 걸려있는 수상한 방
그러나 방 안은 비어 있었고 남구만과 구일은 벌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근데 추국장에 허견의 아내 홍예영이 나타났다.
홍예영은 허견이 이차옥을 납치해 감금하고 겁탈했다 하고 이차옥과 서억만도 함께 왔고 허견의 죄가 드러났다.

하지만 허견은 부인이 어찌 지아비를 고발하냐 하고
홍예영은 숙종에게 이혼을 허락해 달라한다.
허견은 나중에 무사히 풀려나고 이차옥과 포도대장 구일이 벌을 받는다...
하지만 아주 나중에 하견은 역모에 가담했다 하여 능지처사를 당하게 되고 그때서야 일이 밝혀져 이차옥의 억울함을 풀 수 있었다고 한다.

(이차옥 김리하,허견 김신익,서억만 정 운,홍예영 방윤희,구일 조용주,남구만 지정우,허적 이관영,숙종 홍성보)


베트남왕자 이용상의 화려한 고려 망명기

고려 고종 재위기
도적 때에 쫓기고 있는 부녀
갑자기 나타나 도와주는 의인
의문의 사내 덕분에 황제의 물건과 목숨을 지킬 수 있었기에 송씨는 궁으로 데려갔는데..
이 남자는 베트남의 왕자 이용상이었다.

(이용상 김민기)

고종의 과거 이야기에 표정이 좋지 않는 이용상
한달 전까지만해도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반란으로 인해 패망한 안남국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용상은 살기 위해 도망쳤고 수일을 표류한 후 고려에 도착한 것이었다.

(연이 박유진)

송씨의 딸 연이의 적극적인 의견으로 이용상은 연이의 집에서 묶게 되고 송씨는 이용상과 연이를 함께 살라고 해준다.
그렇게 이용상은 연이를 아내로 맞이하며 행복한 고려에서의 생활을 만끽하고 있었다.

20여년 후
갑작스러운 몽골의 기습으로 고려가 위험에 처하고 이용상은 출전을 허락해 달라 하고 이용상은 선두에 서 몽골의 칩입을 다 막아냈다.
몽골에서 사신이 황금을 갖고 왔는데 이용상은 몽골 사신을 믿지 않고 황금이 들었다 한 상자를 칼로 찌른다.
그런데 그 상자 안에는 자객들이 숨어있었다.
이 모든 것은 고종을 암살하기 위해 몽골군이 꾸민 계략이었던 것이다.
고려의 영웅이었던 이용상

(이용상 김민기,연이 박유진,고종 안준하,송씨 오형준,통역관 김나인,몽골사신 전효석)


곽부인의 어긋난 모정

한나라
전한의 10대 황제 한선제
한선제의 정비 허황후
한선제의 후궁 곽성군 -> 곽황후
곽황후의 어머니 곽부인

(곽황후 손수진)

곽성군의 친모인 곽부인은 허황후를 독살한다. 그리고 그후 황후가 된 곽성군
당시 대사마대장군 곽광때문에 한선제는 허울뿐이었던 황제였다.
전쟁터에서 돌아온 곽광이 병으로 사망했고 곽광의 사망은 곽씨가문의 큰 위기였다.

(곽부인 권문정)

곽부인은 태자를 독살하려 하지만 곽황후에 의해 실패하고 ..
곽씨 가문이 반가울리 없는 한선제는 곽황후에게 거리를 뒀고 곽황후는 임신을 할 수 없었다.
그런 곽황후의 사정을 모르는 곽부인의 기대가 곽황후는 버거웠다.
곽부인은 딸의 회임에 집착하고 결국은 곽황후는 회임을 하는데 .. 한선제는 달갑지가 않다.
이후 기고만장해진 곽부인
황제의 진상품도 집으로 갖고 가려하고 집 잔치에 궁녀를 보내달라하고 ..진상을 부린다.

한선제는 곽부인에게 허황후가 기억나냐 묻고 서찰 하나를 건네준다.
허황후를 곽부인이 죽였다는 서찰이었다.
이후 곽부인은 반란을 도모하는데..
곽황후의 실토로 인해 한선제가 역모를 미리 알게 되었던 것이다.
곽부인의 삐뚤어진 모정은 가문을 몰락하게 만든 과도한 욕망이었다..

(곽황후 손수진,곽부인 권문정,한선제 오빛찬,곽광 배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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