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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75회 나라를 망친 사치의왕 사마염 왕개 석숭 퇴계 이황의 비정한 가족사 누가 더 큰 도둑인가 세종 조말생 김도련

JEJEJE 202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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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75회

나라를 망친 사치의왕

서진의황제 사마염
사마염의 외숙&사채업자 왕개
무역상 석숭

왕개와 석숭의 만행이 알려진 몇일 후
사마염이 향한 곳은 왕개의 집이었는데 산해진미를 접대받은 사마염
사마염의 미각을 사로잡은 달팽이요리
왕개는 더 나쁜넘은 석숭이라 하고 사마염은 석숭의 집으로 오게 된다.
황궁에 버금가도록 넓은 석숭의 집
갑작스레 화장실을 이용하게 된 사마염
놀랍게도 변기가 마련된 곳은 화려한 방에 악사까지 두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몇일 후 사마염은 황제는 나인데 어찌 그들보다 초라할 수 있겠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왕개와 석숭을 끌고 오라한다.
왕개와 석숭은 기존에 내던 세금의 세배를 내라 한다.
사치를 일삼던 왕개와 석숭은 세금폭탄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
왕개는 사마염에게 후궁 만명을 바치겠다고 한다.
몇일 후 석숭 역시 반격에 나선다.
점점 더 심해지는 왕개와 석숭의 뇌물공세에 쾌락의 나날을 보낸 사마염
사마염은 왕개와 석숭에게 세금감면을 위해 반대한 대신들을 독살해 죽이게 된다.
사치로 인해 혼란에 휩사인 서진
죽을때까지 사치와 향략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마염

(사마염 이광수,왕개 이상필,석숭 안준하)


퇴계 이황의 비정한 가족사

조선의 학자 이황
이황의 첫째아들 이준
이황의 둘째안들 이채
둘째 며느리 류씨

고지식한 선비들과는 달랐던 이황 그래서 집안의 분위기가 좋았다.
며느리를 친딸처럼 여긴 이황
갑작스레 혼절한 이황의 둘째아들 이채
의원은 이황에게 진시통(심근경색)이라 한다.
결국 세상을 떠난 이황의 둘째아들..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슬품에 잠긴 가족들
허망하게 남편을 떠나보낸 류씨
그런 류씨를 보는 이황의 마음이 편할리 없었다.
시간이 흘러 일상으로 돌아온 가족들 하지만 며느리 류씨만은 예외였다.
며느리의 슬픔을 지워주기 위해 며느리에게 차갑게 대한 이황
그런 이황의 모습에 더 상처받는 며느리 류씨
가족의 죽음으로 틀어져버린 이황과 며느리 사이
류씨와 같은 아픔을 지닌 사내를 만났다 하지만 류씨의 마음은 불편하기만 한데...
이황의 첫째아들 이준이 그 모습을 보게 되고 이황은 그런 며느리 류씨를 내좇는다.
사내와의 염문으로 집에서 쫓겨난 며느리 류씨
쫓겨나는 바람에 친정에도 갈 수 없는 류씨
그런 류씨에게 손을 내민 사내를 따라 가게되고 가정을 꾸리게 된다.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된 며느리를 가여워한 이황 어떻게든 며느리를 내쫒아 가정을 꾸리게 한 것이었다.

(며느리류씨 역 박채린)

(며느리류씨 박채린,이황 손선근,이준 이도,이채 용민석,김원중 김장환,의원 김나인)

(박막동역 정재룡)

(최대평역 조용주)

누가 더 큰 도둑인가?

조선 세종 재위기
사기를 치고 요리저리 잘 빠져나가는 박막동
박막동은 가짜은으로 사기를 쳐 진짜 은을 모았던 것
이런 박막동 사기행각은 조정에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 세종의 총애를 한 몸에 받은 병조판서 조말생
조정엔 조말생을 시기하는 자들이 많았다.
한양에는 조말생에 관한 괴이한 소문이 떠돌고 있었는데 그가 관리로써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다는 것

사기를 치지 않을때면 기방에서 악공으로 일하던 최대평이 기방에서 조말생을 보았다.
양반이라 해도 낮에 기방에 드나들긴 어려웠는데 낮에 조말생이 기방에 든 것이다.
이를 몰래 훔쳐보는 최대평
조말생의 비리에 대해 알게 된 최대평

함경도에 아주 큰 부자가 있었는데 그 사람의 땅을 밟지 않고서는 지나갈 수 없는 큰 부자라는데 그 큰 부자가 김도련의 노비라 주장하는데
김도련이 할아버지 친구를 가짜 노비문서를 만들어 소송을 해 재산은 다 김도련에게 몰수되고 그 가족들까지 다 노비가 되어 김도련의 노비가 천명이 되었다고 한다.

이 얘기를 들은 박막동은 또 다른 사기를 계획하는데..
이를 박막동은 조말생의 반대편에 흘리게 되고 세종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어 세종은 진노한다.
박막동은 장물아비에게 김도련을 만나게 해달라 해 만나게 된다.
재산은닉을 위해 은이 필요한 김도련에게 은을 팔려는 박막동
김도련에게 돈대신 함경도에 있는 김생의 땅을 달라하는데 김도련은 장물아비였던 것이다.

(노비 소송 사기꾼 김도련역 김신익)

박막동 일행의 사기는 실패하고 포도청에 잡혀 가게 되었다.
마지막까지 억울함을 호소하였는데 곤장백대를 맞고 전재산을 몰수 당하게 된다.

(박막동 정재룡,최대평 조용주,김도련 김신익,조말생 오형준,김생 박영배,세종 이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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