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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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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EJE 202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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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

 

단종의 시신을 지킨 충신 엄흥도와 박충원

 

 

세조가 계유정난을 일으키고 정권을 잡는다.

그리고 세조한테 왕위를 넘겨주고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강원도 영월로 유배지에서 사약을 받고 죽은 것으로 알려져있는 단종의 최후였다.  

 

영월의 한 말단 관리 엄흥도는 단종을 유배지에 처음 만나게 되는데

처음 본 단종을 보고 잊지 못해 챙겨주고 종종 시간을 함께 보냈다.

하지만 세조는 단종에게 사약을 내리고 단종은 이를 사양하자 그 어린 단종을 활줄로 노비가 살해한 것이었다.

 그런 단종의 시신을 물에 던져 버리라고 하고 시신을 돌보는 자 3족을 멸한다는 엄포도 내렸으나

엄흥도는 굴하지 않고 시신을 사람들의 발길이 닫지 않은 곳에 묻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사실을 자손들한테만 알리고 제사를 지내게 한 것이었다.

귀신 모습이 살짝살짝 나올때 놀라서 무서웠지만 내용은 좋았다.

이런 충신이 있다니....감동이다....

 

(단종:윤동영 엄흥도:안준하 박충원: 김재빈)

 

직업실록

 

간관

임금에게 바른말을 하는 것을 직책

세종과 간관 고약해

비위나 도리에 맞지 않는 것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말이 그로부터 나왔다고 한다.

 

세종 옆에 항상 다니던 간관

그런 고약해를 옆에 둔건 세종의 뜻이었다.

세자시절 만백성의 목소리를 듣고 아울려야 한다고 들었고 본인은 그렇게 하고 싶으니

고약해에게 결심을 잊지 않을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한 것이었다.

 

물과 기름같았던 고약해와 양녕대군

항상 고약해의 말을 들었던 세종이었으나 가족의 일만큼은 그렇지 못했고

그 일로 인해 고약해는 간관의 옷을 벗을 수밖에 없었다.

 

오늘날 고약해는 최고의 간관이라는 평일 받고 있다.

그 왕에 그 신하로다...

 

(세종:계승현  간관고약해:정재룡)

 

어사박문수

 

 

민성주는 안씨에 의해 살해당하고 안씨는 본인의 남편 최주변을 민성주가 칼로 찔러 죽었다고 하는데....

살인을 저질러도 남편의 복수를 위한 살인은 벌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이에 안시는 무죄방면이 되었는데 민성주의 아내 신씨는 다른게 얘기한다...

 

박문수와 정채옥이 알아보니 안씨가 이호걸과 불륜관계 였다.

종기를 앓고 있는 최주변에게 먹지 말아야 할 꿩을 계속 먹였고

이를 알고 있던 민성주를 이호걸이 죽였다.

하지만 죄를 물을까 두려워 복수살인으로 꾸민 것이다.

복수살인을 악용한 것이다....

 

(안씨:박송연 민성주:오동훈 최주변:신용빈 이호걸:김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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