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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4회 문선제 정재룡 김태정 정운 김사라 제안대군 박재현 김영란

JEJEJE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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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을 둘러싼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

중국의 혼란기였던 위진 남북조시대

 

성군이라 불리던 문선제가 있었다. 문선제의 아들 태자는 마음의 병이 있었는데, 그것은 문선제가 정신적인 충격을 주어서 마음의 병이 생겼다고 한다. 문선제는 완벽했지만 딱 하나! 아들에게 마음의 병이 있기에 나중에 황위 계승문제가 걱정이 되었다.

술을 마시다가 책장을 쳤는데 잘못 떨어진 찻잔에 맞아 사망.

죽마고우였던 한도독이 죽었다는 사실에 충격이 커서 우발적으로 자결을 했다고 함.

자고 일어나니 사망.

 

모두 술자리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황제는 일부러 유력한 용의자 상산왕 고연을 옥에 가둬놓고 범인을 잡기 위해 연회를 연다.

술자리가 끝나고 일어난 황제. 눈을 떠보니 옥에 있어야 할 고연은 눈앞에 있는데...

 

알고보니 한도독을 죽인 사람은 황제였다. 술마시고 태자 이야기하는 한도독을 홧김에 살인, 두번째 고장군도 태자이야기를 하다가 황제가 우발적으로 죽임. 세번째 임신한 설귀비도 황자 원하냐고 물어봐서 황제가 목졸라 죽임...

성군이라 불렸던 문선제는 아들의 병세가 악화된 이후 술에 취할 때마다 사람을 죽이는 미치광이 황제가 되고 말았다.

황제의 후계자 자리를 노렸던 고연은 일부러 황제에게 말해주지 않았다.

술 마시며 폭정을 휘두르다가 31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문선제.

폭군의 죽음을 유일하게 슬퍼한 사람은 아들 태자 뿐이었다.

 

(문선제: 정재룡 /황후: 김태정 /  고연: 정 운 /설귀비: 김사라)

 

 

왕이 될 운명을 빼앗긴 비운의 왕자 제안대군

 

재위 13개월 만에 예종이 승하하였다.

예종이 승하하자 다음의 왕을 정희왕대비(예종의 母,안순왕후(제안대군의 母),한명회)가 정하는데, 적장자인 제안대군이 우선되었으나 안순왕후의 반대로 인해 왕이 되지 못하고 안순왕후는 의경세자의 차남인 자을산군을 왕으로 추천을 한다. 바로 한명회의 사위, 그 왕은 바로 성종이다.

 

왕이 되지 못한 제안대군은 가족에게 철저하게 버림받고 궁 밖으로 나가게 된다.

나간 후 제안대군은 더욱이 바보가 되고 왕실 어른들은 정통성이 있는 궁 밖에 나가있는 제안대군을 계속 감시하게 된다. 그 와중에 첫번째 부인은 몸이 약하다고 하여 이혼, 두번째 부인은 유모와 사통을 하여 이혼을 당한다.

황당한 것은 두번째 부인과 이혼한 후 첫번째 이혼했던 부인과 다시 재결합을 한다.

 

 

사실 제안대군은 바보가 아니라 바보인척 하는 연기를 하고 있었다. 제안대군이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그런 척을 하며 목숨을 보전하며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었다.  

안순왕후 또한 제안대군을 살리기 위해 철저하게 외면하고 궁 밖으로 내보냈던 것이었다..

 

제안대군은 후사도 없이 외로이 생을 마감했다..

 

(제안대군: 박재현 , 인혜왕대비: 김영란, 자성대왕대비: 김기령, 한명회: 오형준, 성종: 배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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