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야사 54회
조선의 잔다르크 기생 월이
클레오파트라는 저리가라 콧대높은 기생 월이
(기생월이 강다영)
천한 기녀 신분이나 아무나랑은 술을 먹지 않는다 한다.
그런 기생 월이가 매달리는 이가 있었으니... 승려였다
기녀는 마음을 품는 것도 어려운데 승려라니 .....
산에서 본 승려에게 반해 따라온 것인데 기생 월이는 승려를 유혹해 만리장성을 쌓는다.
그 여인에게 약속을 잊지 않았다고 하고 승려는 편지를 남기고 월이를 떠나간다.
그리고 몇달 후 월이는 거리를 다니며 전쟁이 날거라고 왜군이 쳐들어올거라고 멀리 도망가라고 하는데 사람들은 믿어주지 않는다.
기생 월이는 승려를 처음 봤을 때 그림을 그리던 지도에서 왜군의 언어를 보고 승려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승려한테 접근한 것이었다.
승려로 변장해 쳐들어오기 위해 남해안의 지도를 그리고 있었던 것
월이는 피난을 가지 않고 끝까지 남아 사람들을 피난 시키려고 했으나 사람들은 가지 않고 왜군들은 당항포로 쳐들어왔다
피난 가는 월이를 막아선 왜군
승려가 왜군의 차림으로 월이 앞에 나타났다
월이한테 지도를 던져 버리는데 일본이 네년 때문에 패했다고 한다.
이는 기생 월이가 승려였을 때 술을 마시게 한 후 승려가 그리고있던 지도에 월이가 지도를 조작한 것이다.
이를 보고 쳐들어 온 왜구는 침략에 실패했다.
임진왜란의 일등공신 조선의 잔다르크 기생 월이
(김미녀 이미애)
(월이 강다영, 승려 오종석, 미녀 이미애)
파경,깨진 거울의 위험한 비밀
태자의 스승인 서덕언을 짝사랑하는 낙창공주
주변의 도움을 받아 거리를 좁혀 나가고 연인이 된다.
(낙창공주 이수정)
낙창공주의 오빠인 황제는 태자태사 서덕언을 부마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하며 반대를 한다.
낙창공주와 서덕언은 진심으로 진황제를 설득해 혼인을 한다.
혼인 후 진나라는 자꾸만 쳐들어오는 수나라때문에 불안하고
결국은 쳐들어온 수나라와의 전쟁으로 나라가 몰락하며 생이별을 하는데 낙창공부는 거울을 깨 서덕언과 나눠 갖는다.
강제 혼인하여 양소의 첩이 된 낙창공주
매년 정월보름 서덕언과의 약조로 거울을 팔러 시전에 나온 낙창공주
그렇게 거울을 판지 십년이 지난 어느 정월보름날 남자가 나타났다.
이번에도 거울을 맞춰 보는데 맞지 않는 것이다.
남자는 거울이 잘못 되었다 하는데 그제야 낙창공주는 서방님이라고 한다.
(서덕언 박재현)
이는 낙창공주가 새로 거울을 자른 후 이 거울을 맞추려고 하는 사람은 가짜이고 이 거울이 가짜인 것을 아는 이가 낭군님이라 하는데 그 남자를 찾은 것이다.
남편을 찾았는데 양소의 등장으로 인해 다시 한번 이별을 맞이한다.
양소장군은 사랑에 목숨을 버리려는 낙창공주의 사랑에 서덕언과 떠나라고 한다.
(양소 안준하)
(낙창공주 이수정,서덕언 박재현,양소 안준하)
별에서 온 그대 토정 이지함
조선시대
쇠솥을 이고 서서 잠을 자고 있는 기인
누더기 대사가 현감이 되어 나타났다
조선 최고의 예언가 토정 이지함
조선은 유교의 나라인지라 결혼이나 과거시험을 형님보다 앞서면 좋지 않게 보았다.
그래서 서른이 되도록 시험도 못 보고 있었다.
안명세는 승정원 사관이었는데 당시 실세였던 문정왕후와 윤원형의 일을 좋지 않게 기록했다가 죽음을 당했다.
이지함은 절친한 벗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라는 죄책감에 시달렸고 갑자기 야반도주는 하는 이지함
부인의 아버지가 화를 당하고 멸문을 당할 것이라 예상하고 떠나자고 하는데 ,,, 정말 장인이 역모사건에 연루되어 멸문을 다하게 되었다.
벗과 장인을 죽게한 조선시대
이지함은 그렇게 떠돌이로 살게 된다.
이지함의 주위를 맴도는 남자.....
몇일 후 현감이 추궁을 받고 있는데 현감을 잡아들인 이는 이지함이었다.
현감과 이지함은 어떻게 역전 되었을까...???
이는 이지함을 지켜보던 남자였다.
남자는 임금의 명으로 천재를 찾아다니는 남자였다.
이지함이 돈을 벌어 빈민구제를 하는 이지함을 본 후 조정에 천거하였던 것이다.
그 남자는 바로 신사임당의 아들이자 율곡 이이였다.
관아 창고에서 일을 하고있는 사람들을 보고 전 현감이 이이에게 신고를 하여 이이가 달려왔다.
창고에 있던 사람들이 나와 짚신을 만들면 현감이 그걸 팔아서 쌀이랑 돈으로 되돌려 준다고 말해준다...
백성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은 이지함 ....
(이지함 김동석,현감 김나인,이이 배건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