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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56회 백정출신 최초의 서양의사 박서양성공기 중국판 황진이 시인어현기 조선판 평양공주 우씨부인 내조의여왕

JEJEJE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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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56회

 

조선 고종 재위기
동학농민운동과 전란으로 콜레라가 창궐한 조선
하루에 삼백명 이상이 죽어갔다고 한다...
에비슨은 시간이 되면 동네를 다니며 진찰을 하였는데 백정의 아들 박봉출이 와서 아버지를 살려 달라고 애원한다.
조선에서는 백정을 사람 취급도 하지 않았는데 에비슨은 몸소 봐준다.
봉출은 백정을 그만두고 제중원에서 허드렛일을 하게 되었는데 에비슨은 온화한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봉출을 하인처럼 부리는 에비슨

에비슨은 봉출에게 의학공부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고 봉출의 끈기를 보려고 그동안 일부러 허드렛일을 시킨 것이다.
제중원 의학생이 된 봉출 이름도 박서양으로 바꾸고 공부를 한다.
박서양의 수술실 입실을 거부한 에비슨
박서양이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서 백정 일을 하고 있는 것을 우연히 보게된 에비슨
위생에 신경써야 하는 의사가 도축을 하여서 였다.
목숨이 위험한 기생이 환자로 왔는데 양반인 다른 학생들은 할 수 없다 하고 박서양이 수술실로 들어가게 된다.
그는 이후에도 신분에 상관없이 환자를 돌보았고 그의 명성이 세상에 드러나기 시자했는데 박서양은 돌연 자취를 감춘다.
자신의 모든 것을 팔고 만주로 가 독립군들과 많은 사람을 치료해 주었다고 한다.
자신의 끈임없는 의지와 끈기.. 본받아야겠다....

(박서양 김요한,에비슨 제이슨)

비운의재녀 어현기의 비밀

당나라를 대표하는 여류시인 어현기
기방에서 사내가 찾은 사람은 어린 시절의 어현기
그 사내는 당나라 시인 온정균이었는데 어현기를 기방에서 데리고 나가 준다.
온정균의 문하생이 됀 어현기
그렇게 어현기는 온정균과 함께 다니며 세상을 보고 듣고 느끼고 다니며 시인의 자질을 배웠고 시간이 갈수록 어현기는 스승 온정균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꼈다.
스승의 여인이 되기로 한 어현기 온정균에게 지아비로 모시고 싶다고 하지만 여인은 아니라며 밀어낸다.
각자의 길을 갈 때가 된 것 같다고 하며 떠난다.
2년 후 어현기는 이억이라는 남자를 만났다.
장원급제까지 하여 인생이 탄탄대로 였는데 사내에겐 성질 고약한 본처가 있었다.
두번째 사랑 역시 쉽지 않았고 평생을 약속한 남자에게 버림을 받았다.
시인이라기보단 기녀의 삶을 사는 어현기
풍류는 즐기되 정절은 지킨 어현기

(어현기 방초록)

어현기는 세번째 남자를 만나는데 온정균 시인을 좋아하는 남자 진위였다.
어머니가 편찮으셔 어현기는 함의관을 떠나 있었는데 어현기의 몸종 녹교가 진위랑 사통을 한 것이었다.
바람둥이 진위에게 속은 어현기
이성을 잃은 어현기는 녹교를 죽이고 말았다.
여인으로써 비참한 삶을 산 어현기

(어현기 방초록,온정균 배건식,녹교 정미애)

아빠의 도전! 최고의 신랑감을 찾아라
부잣집 외동딸 우씨낭자


들어오는 혼담은 많았지만 퇴짜를 놓기에 바쁜 우씨낭자
우씨낭자가 눈여겨 보는 이가 있었는데 머슴 이기축이었다.
우씨낭자는 기축을 따라다니며 혼인하자고 조른다.
우씨낭자는 기축이 머슴은 하고 있지만 엄연한 양반이라 하는데 양반가라고는 하나 너무 가난하여 부잣집의 머슴이 된 것이었다.
힘이 장사였던 기축을 유심히보던 우씨낭자
딸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 기축과 우씨낭자의 혼례를 치른다.
우씨낭자는 앞으로 뭐든 내 말대로 해야 한다고 약조를 해달라 한다.
우씨부인은 부모에게 돈을 내어달라 하는데 그 돈으로 한양에 올라와 주막을 차렸다.
우씨부인은 양반가의 술자리에 관심이 많았고 김정언에게 술값대신 남편에게 글 한수 알려달라 하였는데
이를 모르는 기축은 외상값을 받으러 갔다가 김정언에게 모욕을 느낀 기축
우씨부인은 반정의 기미를 눈치채고 있었는데 기축을 내친것을 후회하게 될 것일라고 예고하고.....
그들 앞에 무장이 되어 나타난 기축
일당에게 의금부가 오고 있으니 몸을 피하라 알려준다.
우씨부인과 남편은 능양군과 그 일행에게 도울 수 있게 해달라 청한다.
반정은 성공하고 능양군은 인조가 된다.
머슴이었던 남편을 공신으로 만들고 정경부인까지 된 우씨부인


(우씨부인 송연서,이기축 송창경,김정언 안준하,능양군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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