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야사 58회
조선 건국의 숨은 주역 판매왕 백달원
노비시절의 백달원 주인집 아씨 왕씨를 짝사랑하는 중이다.
대감집 주인이 역모 사건에 휩싸여 시대의 희생양이 된 왕씨의 아버지
왕씨와 함께 도주한 백달원은 아씨와 함께 혼인을 올리고 살아간다.
생활이 어려워져서 왕씨의 비녀와 옥가락지를 팔러 나갔다가 한대 맞고 돌아온다.
동네마다 가격이 다른 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왕씨는 옥가라지를 이용해서 일을 시작해보자고 한다.
백달원은 보부상을 하며 큰 돈을 벌고 부지런히 일하러 다니고 어려운 사람들이 장사를 시작할 수 있게 하여서 상단을 꾸릴만큼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그러던 날, 산에서 쓰러져있던 사람을 발견해 집으로 데려가 치료를 해준다.
다친 사람이 이성계임을 알게 되고 이성계의 조력자가 된 백달원
그는 장사꾼이라는 이점을 활용해 도왔다.
그로부터 3년 후 조선을 건국해 도와줬던 백달원을 불러 보부상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백달원 박재현,이성계 윤준호,왕씨부인 나혜진)
사마상여와 탁문군의 위험한도주
중국 한무제 재위시절
탁문군은 열여섯에 시집가 몇년 후 남편이 죽자 친정으로 돌아왔다.
탁왕손은 집에서 사마상여를 머물게 하는데 탁문군이랑 뜨겁게 끌리게 된다.
사마상여의 봉구황 시는 탁문군을 향한 세레나데였다.
혼인은 축하하는 자리에 황궁에서 일하는 측근 양득의가 왔는데 사마상여에게 견자라 한다.
사마상여는 급하게 자리를 뜨고 ....
사마상여는 출세에 실패하고 황궁을 나온 것인데 탁왕손의 재물을 노리고 일부러 접근하였다.
도망치려 했으나 탁문군이 눈에 아른 거려 쿨하게 떠나지를 못한다.
탁왕손의 땅을 사기치고 재물을 이미 빼앗은 사마상여
탁문군은 다 알면서도 함께 도망친다.
현실은 녹록치 않았는데 사랑으로 이겨내기로 한다.
탁문군은 집에서 가져온 돈으로 주막을 사고 사마상여와 탁문군은 사이가 점점 멀어진다.
탁문군은 사마상여가 쓴 책을 우연히 발견해 그 책을 양득의에게 전달했는데 출세를 하게 되었다.
야사엔 내조 덕에 출세한 사마상여가 탁문군을 사랑하던 기억을 잃고 첩을 들였다고 한다.
하지만 탁문군은 남편을 끝까지 믿었고 사마상여도 정신 차리고 돌아왔다고 한다.
(탁문군 오은영,탁왕손 안준하,사마상여 홍준기)
지독한 악연 남이와 유자광
(남이 김현민)
(유자광 이중성)
남이가 무과시험을 보기 위해 상경했다.
여종을 따라 한 집에 발을 들이게 되는데 귀신이 여인의 목을 막고 있는 것이 보여 귀신을 물리쳤다.
하지만 여인의 속살을 보았고 아버지 권람이 가두었다.
유자광은 시험이라도 보러 가고자 하였으나 얼자라하여 못 보게하고 가두어 두었다.
낭자의 목숨을 구한 남이는 세도가의 사위가 되고 무과에 장원급제 하였다.
유자광은 궐의 문지기가 되었다.
유자광은 기녀 탁문아에게 정실로 들어오라 하는데
탁문아는 남이의 소실자리로 간다고 한다.
남이와 유자광은 전장에서 만나게 되는데 성향이 안 맞는다 안맞아
남이의 정실부인이 죽었다.
사실을 바로 알리지 않은 탁문아에게 싫은 소리를 하게 되고 탁문아는 남이에게 서운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전장에서 돌아와서 영웅으로 떠오른 남이
적으로 돌아선 유자광
유자광은 남이를 재물삼아 공신이 되겠다 다짐한다.
남이는 27세에 병권을 장악하지만 예종이 즉위하며 역모죄로 잡히게 된다.
증인으로는 탁문아가 나와 증언을 하고 남이는 거열형에 처해진다.
유자광은 말년에 시력을 잃고 유배간 지 5년 만에 유배지에서 최후를 맞이한 유자광
(남이 김현민,유자광 이중성,탁문아 김지민,세조 임태순,여종 이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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