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일야사

천일야사 59회 세조와 공신들의 위험한 혈맹 이런 민발 한 편의 시가 된 여류시인 이옥봉 이방인 이원의 위험한 거래

JEJEJE 2020. 9. 4.
반응형

천일야사 59회

세조와 공신들의 위험한 혈맹

궁궐에서 치러진 은밀한 의식
피로써 충성을 약속하는 신숙주,이휘,민발 세조를 향한 약속
세조는 신숙주와 이휘에게 민발을 소개해준다.
민발은 우여곡절 끝에 무과에 하는데 실록엔
“민발은 우직하고 글자를 알지 못하였으나,힘이 남보다 뛰어나고 활 쏘는 재주가 대적할 자가 없었다.”
세조의 칼끝엔 김종서가 있었고 계유정난을 일으킨 수양대군
좌의정 김종서의 집부터 찾아서 죽인 후 세조가 즉위하였고 세사람을 공신으로 책봉되었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은 이휘가 조사를 맡게 되었고 시신은 종친 이석산이었다.
이휘는 원한관계부터 조사하였는데 이석산은 민발의 막비와 사통하는 사이라 하였다.
민발의 집을 조사하는 이휘
민발의 집에서 벽에 뿌려진 피를 찾았다.
사건은 세조에게 보고되었고 민발은 억울하다고 하는데 피는 짐승의 피라 한다.
증거만으로 이자를 벌하면 안되고 세조는 증인을 찾아오라고 한다.
민발이 시체 옮기는 것을 봤다고 하는 증인을 찾지만 혈맹으로 인해 살인죄를 용서해주고 방자해져만 가는 민발이다.
이휘는 세조를 없애려 하다 걸려서 역모죄로 이휘를 거열형에 처하고 식솔들을 관비로 삼는 벌을 준다.

(세조 이광수,민발 안준하,이휘 조문홍,신숙주 이상필)

한 편의 시가 된 여류시인 이옥봉

시를 쓰는 여인을 홀대했던 조선시대
이옥봉은 걸크러쉬가 넘치는 여인이었다.
성별의 한계에 부딪혀 빛을 보지 못한 이옥봉
여인이 아닌 시인으로 대해준 조원에게 호감이 생긴 이옥봉
조원과 이옥봉은 시와 함께하며 연인이 된다.
하지만 이옥봉은 혼인을 한 유부남이었다.
이옥봉은 서녀이기에 조원의 첩이 되겠다고 하여 첩이 된다.
이옥봉을 받아준 조건이 있었다.
여인의 재주란 빛을 보면 안 되는 것이니 그 빛을 막는다면 첩으로 들이는 것을 허락하겠다고 본처인 이씨의 조건이다.
이옥봉의 기대와는 달랐던 힘든 결혼생활
혼인 후 붓을 잡지 않았던 이옥봉
몸종이 누명을 썼는데 이옥봉은 시로 몸종의 누명을 벗겨준다.
이는 본처의 함정이었다.
쫓겨난 이옥봉은 쉬지 않고 시만 써 내려간다.
그렇게 만든 시집을 갖고 조원을 찾아가는데 조원은 이미 차갑게 변해버렸고 이옥봉은 상처를 받는데...
이옥봉은 온 몸에 시를 휘감은채 바다에 몸을 던진 이옥봉
파도에 휩쓸려 명나라 바다에까지 떠내려간다...

(이옥봉 송연서,조원 신태건,강씨 나지현)

이방인 이원의 위험한 거래

 

초나라
앙수관계인 고열왕의 충신 춘신군와 고열왕의 동생 웅진
조나라 출신 이원, 이원의 여동생 이언
이원의 계략에 속아 이언을 첩으로 들인 춘신군
이언은 아이를 임신하자 이원은 찾아와 이언의 오빠임을 밝히고 웅진을 가만히 둘거냐고 묻는다.
이언은 회임을 숨김채 고열왕의 침소에 들게 되고 한달 후, 이언의 임신 소식에 굉장히 기뻐하는 고열왕인데 보며 이언은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이언은 왕자를 낳고 왕후에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원 역시 벼슬을 얻어 화려한 궁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고열왕이 죽자 춘신군을 죽였다.
이언의 아들은 유왕이 되고 이원은 더욱 기고만장해져 초나라를 어지럽히고 진나라의 공격을 받고 멸망했다.

(이원 정홍채,이언 강선영,춘신군 정재룡,고열왕 전지학)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