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야사 194회
전설의기생 초요갱 2화 요부의탄생
초요갱은 친구 매향이 평원대군과 동침한 것을 보게 되고
매향은 원래 내것이었는데 네가 예인이라는 이름도 평원대군도 다 빼앗아갔다는 매향
매향은 본인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초요갱한테 본인대신 연회에 가서 노래를 부르라고 했으나 예상외로 너무 잘해서 질투를 한다.
(매향역 안소미)
사실 매향은 평원대군의 술에 환각제를 타서 자신을 초요갱이라고 생각하게 만든 후 밤을 함께 보낸 것이었고
그걸 모르는 초요갱은 평원대군한테 오해가 쌓이고 집에서 나와 모란각으로 돌아오는데..
평원대군의 건강이 갑자기 안 좋아지고 평원대군은 초요갱을 찾다가 숨을 거둔다..
(평원대군역 이주호)
시간이 흘러 수양대군의 시절 .. 금성대군과 화의군이 사저에서 활쏘기를 하는데 ..계양군이 왔다
무술을 연마하고 역모를 꾸몄다란 죄로 끌려온 금성대군,화의군,초요갱
초요갱은 화의군과 간통을 했다하여 붙잡혀 온 것인데 수양대군에게 금수란 말을 듣게되고
수양대군은 금성대군은 죄가 없으니 방면하고 화의군은 유배를 보낸다.
그리고 초요갱은 장 80대를 맞게 된다.
이때 계양군은 세종때 박연의 궁중안무전수자라는 위치를 말해주고 초요갱은 위험에서 벗어나게 된다.
(화의군역 이수완)
초요갱은 계양군과 간통한 사건으로 다시 한번 조선왕조실록에 이름을 올린다.
수양대군이 또 알게 되고 계양군은 초요갱을 멀리하려고 하지만 그러지를 못한다.
그러던 중에 변대해에게 계양군은 그 꼴을 걸리게 되고 수양대군에게 발설치 말라 하는데 ...
사실 수양대군에게 이 일을 알린 사람은 초요갱이었다.
(초요갱역 지원이)
얼마후 사대부가 살해되었는데 계양군이 죽이게 되었다...
그 뒤엔 초요갱이 있었는데......
위대한식사
<소고기편>
귀하디 귀했던 조선의 소고기
사냥꾼 김민경은 관아에 잡혀갔는데... 전날 소를 도둑맞고 그 집의 아이가 숨졌다고 한다.
그 용의자로 사냥꾼 김민경이 잡힌 것이다...
김민경의 소고기는 사 먹은 거라고 하는데 ...
조선에서는 농사 지을 소가 모자라는 지경에 이르러 무분별한 도축을 금하게 된다.
소고기를 먹으려면 관아의 허락을 받고 사야만 했고 조상의 제사나 부모의 병환에 사용하는 소고기는 살 수 있었다.
사냥꾼 김민경은 소고기를 사서 가는 여인을 따라가게 되고 그 소고기를 멧돼지고기와 교환한 것이다.
(조선시대는 돼지고기가 더 비쌌다고 한다)
난로 주위에 모여서 소고기를 먹는 이들은 난로회라 불렀다고 한다.
이 요리는 소고기전골의 유래라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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