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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9회 중국의 4대악녀 측천무후 이채민 정재룡 김태정 홍인아

JEJEJE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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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4대악녀

당나라 측천무후

 

 

당나라 3대 황제 고종은 소숙비란 후궁을 아주 총애하였는데 그것을 견제하는 왕황후는 황제와 내연관계였던

임신한 무조를 궁으로 불러들인다.

무조는 2대 황제 태종의 후궁이었는데 태종이 죽자 절로 들어가 비구니가 되었던 것이었다.

궁에 돌아온 무조는 정2품 소의의 직책을 하사받는다.

무조와 왕황후는 손을 잡고 소숙비를 함정에 빠뜨려 황제의 총애를 빼앗는다.

 

그 후 무소의가 낳은 안정공주가 살해 당한채 발견된다.

범인으로 왕황후와 소숙비가 의심을 받고 진범은 밝혀지지 않은채 둘 다 처형을 당한다.

왕황후의 뒤를 이어 무소의는 황후가 되었다.

그렇게 측천무후는 공주를 희생양 삼아 황후가 되었다.

 

측천무후는 황후가 되자 마자 친정 식구들을 궁으로 불러 들이는데

그 중 무황후의 친언니 무순이 갑작스럽게 죽는다.

 

무순의 딸인 하란민월을 고종은 후궁으로 맞고 싶어하고 무황후는 허락을 해준다.  

하지만 하란민월은 연회 자리에서 죽는다.

역시나 이 독살도 측천무후가 계획한 거였다.

하지만 범인으로는 무황후를 어렸을 때 핍박했던 사촌들에게 뒤집어씌어서 처형한다.

 

시간이 흐른 뒤 무황후는 황제 다음으로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이 되었다.

무황후 위에 황제가 있지 않은가?

무황후는 그 황제의 권한까지 넘보기 시작했다.

황제대신 정사를 돌보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무황후에게는 아들들이 있었고...

태자는 황제가 죽으면 당연히 권력은 본인의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둘 무황후가 아니다!

무황후는 죽인 이들의 위패가 놓인 곳으로 태자를 데리고 가서 협박을 한다.

태자는 당연히 충격을 받고 매일 악몽을 꾸며 쫀다.

무황후에게는 권력이 그정도로 중요한 것이었다.

정말 4대 악녀답게 그렇게 겁을 먹은 태자를 자기 눈 앞에서 자결을 하게 만든다.

벌써 본인 자식만 2번째다.....죽이고 죽게 만들고

 

그후 황제가 죽고 무황후는 3째 아들을 당나라 4대 황제로 앉혔다.

무황후는 무황태후가 되었고 황제가 어리지 않음에도 섭정을 하였다.

대신들도 황제의 말보단 무황태후의 말을 따랐다.

그렇게 당나라의 주인이 된 무황태후

 

그래도 마음에 안 들었는지 황제를 폐위하고 본인이 황제에 올랐다.

중국 최초의 여황제 측천무후

 

측천무후는 폐위시켰던 셋째아들이 다시 돌아옴에 따라 권력을 놓게 되었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역사이야기

 

(측천무후:이채민, 고종:정재룡, 왕황후:김태정, 소숙비:홍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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