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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11회 어우동 조민경 조선옥 관나부인 이지혜 장신애 신태건 김영란

JEJEJE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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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11회

 

어우동 모녀의 발칙한 비밀

 

 

 어우동의 母인 정귀덕은 첫사랑과 도망을 가려다가 아버지에게 들키고 박윤창과 혼인을 하게 되었는데

박윤창에겐 눈에 장애가 있었다. 그런 박윤창을 보고 정귀덕은 혼인을 못 하겠다 하였으나

그런 정귀덕에게 박윤창은 하고싶은거 마음대로 하고 살라는 조건으로 혼인을 유지하게 되었다.

정귀덕은 그 말대로 결혼을 앞군 종과 대놓고 사통을 하고 박윤창에게 상처를 주었다.

그 결혼생활에서 정뒤덕은 아들과 딸을 얻었는데 딸에겐 사랑을 주었지만 아들은 차별을 했다.

 

 

 정귀덕에게 사랑을 받고 자란 딸 구마가 결혼을 했으나 외박하고 온 남편에게 외도현장을 들켰고

남편에게 넌 기생 매일 바꾸면서 내가 하루 외도했다고 왜 지랄이냐...라고 ㅋㅋㅋ

맞는말이지 뭐 ㅋㅋ 그렇게 박구마의 결혼생활은 끝이났다 ㅋㅋ(신여성이었네 ㅋㅋ)

 

박구마의 또 다른 이름은 어우동이었다.

함께 어울렸다고 하여 어을우동이라고 한다.

그렇게 많은 사내들과 밀회를 즐겼고 그게 알려져서 관아에 잡혀가게 되었다.

그런 어우동은 왜 아녀자만 삼종지도를 강요하냐고 간통은 남여가 함께 저지르는데

사내에겐 왜 죄를 묻지 않냐는 시대에 앞선 말을 하였다.

가슴팍에 사통을 한 남자들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는데 이 사내들고 벌하라고 하였으나

간통하는 사내를 벌하라는 법은 조선에 없다고 ..젠장 진짜 짜증...  

어우동은 교형에 쳐해졌다..

 

그후 딸 어우동때문에 정귀비는 괴한에게 살해 당하였는데

그 괴한은 정귀덕의 아들 어우동의 오빠 박성근이였다...

정귀덕 때문에 어우동, 아버지, 그리고 집안이 몰락했다 하여 패륜을 저지른 것이다.

제일 안타까운건 어우동... 시대를 잘못 타고 태어났고 부모를 잘못 만난 것 같아서 안타깝다...

 

(어우동:조민경,정귀덕:조선옥)


 

최장 머리카락의 소유자 관나부인

 

 

 

사냥을 갔던 중천왕(고구려 12대왕)이 한 눈에 반하여 들인 후궁이 관나부인인데 머리카락이 9척이나 되는 장발이었다고 한다.

 

관나부인의 미모와 머리카락을 시기질투한 황후

 

중천왕은 왕후 연씨를 총애하여서 왕후 연씨가 아팠을 때 자신의 피를 내어주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관나부인이 나타나자 왕후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그런 중천왕에 자극을 받은 왕후는 점점 더 이성을 잃었고 그런 왕후를 왕은 더 쳐다보지 않았다.

그럴수록 왕후는 머리카락에 더 집착을 하게 되고..

급기야 궁 내에서 궁녀들을 죽이고 그 머리카락으로 가채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쯤 고구려는 위나라에 화친정책을 펴야 했었고

위나라는 장발을 좋아하다는 말에 대신들이 왕후와 짜고 관나부인을 공녀로 보내자고 한다.

 

그런 관나부인에게 반전이 있었다.

왕후 옆에 있던 궁녀는 관나부인이 붙인 첩자였고

그런 첩자 궁녀는 다른 궁녀들을 죽이면서 머리카락을 거둬들였다.

그렇게 관나부인은 궁녀살인사건으로 왕후를 함께 처리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중천왕은 그런 관나부인의 꼼수를 다 알고 있었고

관나부인이 왕후를 없애려고 했던 수로

본인이 역으로 당해 수장되었다.

 

 

(관나부인:이지혜, 왕후연씨:장신애 중천왕:신태건 와후궁녀:김영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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