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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12회 여태후의 손녀 장공주 유표 권문정 김보균 김선영 박송연 미실 김은영 유현석 이형원 오준민

JEJEJE 2020.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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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악의 잔혹사

인간돼지의 진실

 

"저 여인의 두 눈알을 뽑아 앞을 보지 못하게 하고

펄펄 꿇는 유황을 귀에 부어 듣지 못하게 하며

팔다리를 잘라 돼지 우리에 처넣거라."

 

노비가 되고 아들까지 잃었으나 인간돼지까지 되어버린 유방의 후궁 척부인

그렇게 만든 사람은 중국4대악녀 중 여태후

 

그런 여태후의 손녀 장공주 유표의 여인천하

 

 

여태후와 외모는 닮았지만 온순한 성격의 장공주

평소 여태후를 존경해왔던 장공주 유표

한경제(한나라 6대 황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장공주 유표

장공주 유표는 황제에게 항상 미인을 바치고 신뢰를 받았었다.

 

태자의 어미인 후궁 율희는 황후가 죽자 자신을 황후로 책봉해 달라고 황제에게 요청을 하는데

장공주 유표는 그런 율희에게 아들인 태자과 딸인 진아교의 혼인을 얘기했으나

후궁 율희는 코웃음을 친다. 하지만 왕미인은 본인의 아들과 장공주 딸의 혼인을 받아들였다.

그렇게 장공주의 손을 잡은 왕미인이 황후가 된 것이었다.

그렇게 한공주 유표의 딸 진아교와 결혼해서 황제가 된 제 7대 황제 한무제이다.

장공주 유표는 딸이 황후가 됨에 따라 대장공주가 된다.

 

하지만 대장공주의 딸 진아교는 궁에서 질투를 하다가 황후 자리에서 쫓겨 나게되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다가 숨을 거두었다.

그 소식이 대장공주 유표에게 전해졌으나 권력을 향한 집착으로 인해 피도 눈물도 없는 어미가 되었다.

 

권력이 아무리 좋다하지만 어쩜 이럴 수가 있는지..... 

 

(장공주:권문정, 한경제:김보균, 울희:김선영, 왕미인:박송연)

 

 

신라 최고 권력을 잡은 여인의 정체

 

 

560년 신라

신라 24대 임금 진흥황의 동생 세종

진흥왕이 어렸을 때 섭정을 했던 母 지소태후

미실의 총명함에 반하게 된 세종은 미실과 혼인을 하게 된다.

미실을 사랑한만큼 집착이 커진 세종...

미실의 결혼 생활은 불행한 나날들이었다.

세종이 미실에 대한 집착으로 정신을 못차리자 지소태후는 미실을 내쫓았고 미실은 미련없이 떠났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미실은 한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 남자는 미실이 좋아 따라다니게 되고 그 사람은 화랑 사다함이라고 한다.

일편단심인 사다함에게 미실은 마음의 문을 열고 두 사람은 사랑을 하게 된다.

어느날 미실은 신라의 역병에 걸리는데 사다함은 미실의 몸에 난 종기의 독을 입으로 다 빼서 미실을 낫게 한다.

 

사다함은 가야국과의 전장에 나가게 되었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돌아왔는데

미실은 전군부인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 충격에 사다함은 식음을 전폐하고 자결을 하였다...

 

미실은 다시 전군부인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는데

미실이 떠난 후 미실에 관한 세종의 집착은 날이 갈수록 더해졌다.

그런 세종을 위해 지소태후는 미실을 다시 불러 들이는데 미실이 다시 돌아가기 싫다고 하자

사다함을 걸고 협박을 한다.

결국 사다함을 살리기 위해 전군에게 돌아간다.

 

사다함을 살리기 위해 돌아갔는데 사다함이 자결을 한 것이다...

여자로써 안쓰럽고 이때 얼마나 슬펐을까 싶다....

그렇게 미실은 힘이 없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고 생각하고 힘을 원하게 되었다.

 

미실은 세종과 지소태후에게 복수를 위해 모함으로 함정에 빠뜨리고 진흥왕을 도와주는척 한다.

그렇게 진흥황을 유혹하고 권력의 정점으로 다가서 신라를 마음대로 휘둘렀다고 기록이 되어있다고 한다.

신라의 여걸이자 최악의 악녀로 기록되어 있는 미실

 

악녀가 된 계기가 너무 슬퍼서 .. 그런 미실에게 마음이 가는 내용이었다.

 

(미실: 김은영, 사다함:유현석, 세종:이형원, 진흥왕:오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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