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삼세침상서 35회
아란약의꿈
기억을 잃은 봉구
동화는 이 곳은 아란약의 꿈이라 알려주고 혼인을 했다 말한다.
동화는 봉구를 봉인하기까지 1시간 남은 그 시간을 봉구가 본인을 원망하며 보내기 보다 이렇게 알콩달콩 사랑얘기를 하며 보내게 한다.
동화는 시간이 되자 봉구를 잠들게 하고...
아란악의 꿈 밖에선 맹소와 연송이 지켜보고 있다.
동화는 봉구를 봉인한 후 영혼을 빼낸다
눈을 떴는데 아란약 공주님이라 한다.
전혀 기억이 없어 혼란스럽다
마계로 돌아간 연마군
마계로 돌아가 희형이 범음곡에서 추수독을 치료하고 있다 말하며 동화와 백봉구는 아란약의 꿈에 있다 말한다.
이를 들은 섭초인은 질문 하나를 하는데 연마군은 그냥 술술술 얘기한다.
“동화가 신력을 다 버리고 들어가는 걸 직접 봤다. 지금쯤 죽었을지도 몰라”
다른 마족들은 동화제군이 없으니 신족과 한번 붙다고 하고 기회라 하지만 섭초인은 서두르면 안된다 한다.
다른 생각이 있는 듯한 섭초인
바로 묘락에게 가 동화가 아란약의 꿈에 갇혀 있다 말해준다.
아란약이 된 봉구는 차차를 통해 하나하나 알아간다.
20년간의 수련을 마친 침엽
폐관수련을 하기 전 침엽은 아란약에게
“넌 뱀의 소굴에서 자랐지만 넌 뱀이 아니라 비익조족의 공주니깐 이름이 꼭 있어야해”
“아란약 네 이름이야”
“난 네 사촌오라비 침엽이고 넌 아란약”
이름을 지어주고 사는 방법을 가르친다.
“내가 신관장이 되면 반드시 널 구해줄게. 난 너의 유일한 가족이야. 그들은 널 버렸지만 너한테는 내가 있어.”
“아란약을 식택 대인과 맺어 주셨어요.“
침엽
“아란약, 넌 오래전에 떠났지만 나는 이 꿈속 세상을 만들었다. 꿈속의 풀과 나무 사럼과 사건까지 그 모든 것이 너를 위한 것이야.”
“너의 억울한 죽음은 널 놓아버린 내 탓이지 그때 누군가 말해줬다.
이 꿈을 만들어서 네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한다면 이 꿈이 결백등처럼 너의 영혼을 모아 널 되살릴 거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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