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야사 109회
큰 변화의 바람 백정도 사람이다!
구한말
백정들 중 자수성가하여 성공한 사람들이 생겨났다.
이학찬은 백정이지만 꽤 많은 재산을 모은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학찬의 아들은 백정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괴롭힘들 당하고 ..
강상호는 이에 분노한다.
모두가 평등한 곳을 알려주는데 바로 교회였다!
그러나 백정과는 같이 예배 못 드린다 한다.
신분제가 없어지면서 백정들은 자신들에 대한 차별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었다.
이학찬의 아들은 백졍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학교 입학에 거절당했다.
강상호는 이학찬의 아들을 양자삼아 학교에 입학시킨다.
1923년 진주
강상호는 백정 이학찬등 뜻이 맞는 백정들과 함께 사회활동을 시작한다.
계급타파,모욕적인 칭호폐지,우리도 배우자,상호부조 그것이 바로 형평사 운동이다.
(이학천 이수완,강상호 이도,리알 제이슨,김교장 배건식,부인 박민지,아들 황민우,백정 이관성,주모 박희선)
천일야사
폭군 강왕의 애달픈사랑
강왕은 말단 관리 한빙을 총애하고 많은 재물을 하사한다.
이후 한빙을 궁으로 불러들였던 강왕
그런 한빙에게는 부인이 있었는데 강왕은 부인에게 선물도 보내고 함께 궁으로 들어오라 명한다.
한빙은 부인과 함께 궁으로 들어와 강왕을 보는데 한빙을 도둑으로 모는 강왕
자신의 부인을 한빙이 훔쳤다 말하는 강왕
궁밖 시찰을 나온 강왕
그는 우연히 하씨를 보게 되었고 첫 눈에 반하게 된 것이다.
강왕은 한빙을 성단형에 처한다.
그리고 하씨는 강왕의 후궁이 되었다.
이후에도 하씨는 남편 한빙과 수차례 서신을 주고받으며 외로움을 달랬다.
하씨는 서신을 들고 다른 곳으로 가는 궁녀의 뒤를 밟게 되고
그 서신이 환관의 손에 들어간 것을 보게 된다.
모든 내막을 알게 된 하씨는 큰 슬픔에 쌓이게 되고
한빙 자결 소식에 목숨을 끊으려고 한 하씨를 강왕이 보고 말리게 된다.
한달 후
강왕과 하씨 사이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았다.
하씨는 강왕에게 유람을 가자고 하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서 강왕 앞에서 떨어져 죽게 된다.
강왕은 하씨의 유언에 격노해 시신을 찾아 한빙의 묘가 보이는 곳에 묻어주라 한다.
죽어서도 함께 묻히지 못하게... 하지만 각자의 묘지에서 풀이 돋아 가지가 만나고 뿌리가 합쳐져 그 나무를 상사나무라 하고 거기서 나온 꽃을 상사꽃이라고 한다.
(강왕 오종석,하씨 박지민,한빙 이지운,환관 김병주,궁녀 김태린)
천일야사
<모란정> 죽음을 부르는 연극
명나라 봉건주의가 팽배했던 시기
명나라 수도에서 한 곤극이 인기를 얻고 있었다.
이 연극을 본 여인들이 자결을 해 나라가 발칵 뒤집어 지게 된다.
죽음의 연극이라 불렸지만 내용은 젋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였다.
근데 연기를 하던 배우마저 죽게 되는데 ....
연극이 발표되기 몇해 전
장원 급제한 탕현조
그런 탕현조에게 재상이 아들을 대신해 대리시험을 보라하고
탕현조의 동생 탕현아는 이를 반대한다.
여인에 대한 탄압이 심했던 시대 탕현아는 숨막혀했고 그런 탕현아를 탕현조는 안타까워했다.
탕현조는 여동생의 말을 듣고 신념을 지키기로 하는데 그후 재상의 눈 밖에 완전히 나게 된다.
한순간에 산산조각이 난 탕현조의 꿈과 야망
탕현조는 세속에 물들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지켰고 시와 학문을 연구하며 시간을 보냈다.
동생 현아가 남편의 학대에 지쳐 친정으로 돌아왔으나 아버지는 탕현아를 출가외인이라 받아주지 않고
탕현아는 집 밖에서 숨을 거둔다.
그런 사실에 탕현조는 절망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세월이 지나 몇년 후
탕현조는 <모란정> 연극을 보며 여동생을 떠올리고 ...
(탕현조 신태건,탕현아 박유진,재상 조용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