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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 112회 황제의 비밀조직 동창 위충현 신태건 당돌한여자 백제 보과공주 박지민 김응주 자린고비황제 도광제 오종석 이수완 박유진

JEJEJE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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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112회

황제의 비밀조직 동창

명나라 14대 황제가 즉위하고 얼마 안있어 죽자 그의 어린 아들 15대 황제 천계제가 즉위한다.

어린 천계제는 시중을 들던 환관을 병필태감으로 앉히는데
“현명한 충신이 되란 뜻으로 충현이란 이름을 내려주겠습니다.”
“스스로 궁에 들어와 환관이 된 후 병필태감직을 받고 위충현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았다.” -명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천계제는 독심술이 가능하다고 대신들 사이에서 알려져있어
대신들이 어린 천계제의 눈치를 보고 함부로 말을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사실 이는
대신들이 위충현을 무시하자 더 막강한 권력을 위해 동창을 맏겼고
황제직속 비밀조직이었던 동창이었던 자들이 대신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 보고한 것이다.
불법사찰을 통해 막강한 권력을 얻게 된 동창
위충현은 자신이 신임할 수 있는 사람들만 등용하며 막강한 세력을 넓혀갔다.

위충현은 황제를 취미생활에 몰두하게 하고 그의 역할을 대신하기 시작했다.

“황후가 회임을 했으나 장손의 유모와 위충현에 의해 유산을 당했다.” -명사
위충현의 권세에 백성들은 그를 ‘구천세’라 불렀고 각지에는 그의 사당이 세워졌다.” -명사
천계제는 즉위 7년 만에 사망하고 그의 동생인 숭정제가 보위에 오르면서 끝이 나게 된다.
주유검은 즉위 후에 위충현을 열가지 죄로 다스려 법에 의해 처리하려하자 목매어 자살했다. -명사

숭정제는 명나라를 잘 이끌려 했지만 다시 일어날 수 없었던 명나라는 멸망하고 말았다고 한다..

(아역천계제 고경민,성인천계제 공문열,위충현 신태건,황후 강나라,귀비 정하선)


br />천일야사
당돌한 여자 백제 보과공주
백제는 고구려와 전쟁 중이었고 신라에서 지원사격으로 신라 장군 원종이 오게 된다.
그런 원종의 처소에 복면을 쓴 의문의 인물이 숨어드는데...

보과공주는 원종에게 약점을 잡히게 되고
원종은 보과공주를 골려줄 생각을 하고 있다.

보과공주 박지민

원종은 구슬을 보여주면 한시진 안에 달려올 것을 약속하고
원종은 보과공주를 난처한 상황에만 불러 골려준다.

원종 김응주

고구려가 백제를 쳐들어와 원종은 전쟁터로 떠나고

보과공주에게 마지막 세번째 구슬이 도착했다.

전쟁이끝난 후에도 원종은 신라로 돌아가지 않고
“원종이 국공으로 백제에 들어가 보과공주와 더불어 사통을 하였다.” -화랑세기
보과공주는 신라로 가 원종과 혼인하겠다 하는데
백제왕은 혼담이 들어온 것도 아니고 진골을 우선시하는 신라로 가면 정실이 되지도 못하니 말도 못하게 한다.
이에 보과공주는 일부러 썩은 음식을 먹어 병에 걸린 것처럼 위장하여 궁 밖으로 나가게 되고 신라로 넘어간다.
하지만 원종은 신라로 돌아가 태자가 되어 혼인을 하였다.

보과공주와 원종은 슬하에 딸과 아들을 낳으며 평생 함께했고 훗날 법흥왕이 된 원종의 비빈들 중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보과공주 박지민,원종 김응주,동성왕 김현동,지증왕 배건식,보도부인 송도원,하녀 김단미)



천일야사
자린고비 황제 도광제

도광제 오종석

절약이 몸에 밴 황제에 이골이 난 황후
황후는 그 자가 폐하의 곁에 버티고 있는 한 누구도 폐하의 뜻을 거스를 수 없다고 하는데
그는 바로 대학사 조진용이었다.
“도광제는 검소 법령을 공포해 모두가 근검절약 할 것을 전파했다.” -만청외사
“대학사 조진용은 매우 검소해서 도광제의 신임을 받았고 항상 일상을 얘기했다.” -만청외사

조진용 이수완

이에 황귀비는 그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데
어디선가 본 듯한 인상
기생 출신이었던 황귀비는 그가 기생집에 들락날락하던 고약한 주사가 있었던 이라고 기억을 한다.

황귀비 박유진

도광제가 근검절약을 하고 있는 시기에도 황실의 물건을 빼돌려 기방에 갖다 준 것을 황귀비가 알게 되고

조진용은 나랏돈을 횡령해 도주한다.
그 후 어디서도 발견되지 않았고
조진용에게 배신당한 후 아편에서 헤어나지 못한 도광제
뒤늦게야 정신을 차린 도광제는 아편을 끊고 아편 수입을 금지시키며 나라를 되살리려고 애썼지만 1840년 영국과의 아편전쟁이 발발하였고
1842년 홍콩을 영국에 넘기고 난질조약을 체결하였다.

(도광제 오종석,조진용 이수완,황후 박민지,황귀비 박유진,동귀비 이채비,환광 김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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