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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삼세침상서 46회
진정한 첫날밤
소맥엽
"견인수 사건이 일어나지 않을테니 다른 방법을 생각해서라도 침엽이 진심을 드러내도록 해야한다."
아락약봉구는 유배가는 귤락을 배웅하는 명목으로 침엽을 데리고 나간다
이때 뜨거운 차를 잘못 엎은척하니...
바로 걱정하는 침엽....
침엽"그런 농담 마라."
"아란약,널 사랑해"
"이제 다신 날 떠나지마."
아란약봉구 "죽는 순간까지도 이 말을 듣지 못했잖아요 정말 아란약이 불쌍하네요."
봉구가 연기한 것을 다 알지만....
동화제군은 비를 흠뻑맞고 돌아온다.
"이렇게 사랑하는 당신을 두고 다른 사람을 좋아할 리 없잖아요."
봉구와 동화제군은 이무기가 있는곳으로 간다
"네가 꿈에 들어간 후에 밖에서 들은 바로는 해우천의 이무기 진법 안을 우연히 떠돌게 된 것 같더구나."
"아란약의 꿈은 십악연화경과 비슷해요.환술로 만들어낸 결계죠.당신은 십악연화경도 쉽게 깨고 나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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