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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 16회 궁예 이대진 오준민 신지연 풍가이스캔들 방초록 박채아 오형준

JEJEJE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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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구제할 살아있는 미륵 궁예

 

 

 

모든 이에게 자비를 베푸는 부처라 칭송을 받은 궁예

후고구려 황제 궁예는 폭군이 되어버린 궁예

궁예는 신라의 왕자로써 아버지는 47대 헌안왕 또는 48대 경문왕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궁예가 고구려의 땅을 되찾고 있을 때 송악지역의 호족(왕륭)이 찾아와 본인 아들을 쓸모있게 써달라고 아들을

곁에 두고 긴히 쓰라고 하는데 그 아들이 바로 왕건이다.

왕건과 함께 옛 고구려를 되찾고 후고구려를 세운다.

그런 왕건은 궁예와 같은 뜻을 갖고 있었고 궁예의 총애를 받는다.

 

왕건의 아버지 왕륭이 궁예에게 황후가 될 여인 강씨를 소개해준다.

궁예는 불제자의 몸으로 색을 밝힐 수 없다고 후사를 잇기 위해 합방일에만 들리겠다고 하는데

황후 강씨는 고독할 일만 남았다... 고독하고 외롭겠지..

 

황궁 내 왕건의 위상이 높아지자 궁예는 미묘해 지는데.....

과거 왕건과 황후 강씨가 정혼했었던 사실을 알게 되고..

송악의 왕씨성을 가진 사람이 왕이 된다는 소문이 떠돌고...

궁예는 평정심을 잃고 왕건을 질투하게 된다.

 

궁예는 질투로 인해 황후 강씨를 의심하고 구타한다.

(예나 지금이나 못난 것들은...손부터 올리는구나...)

이때부터 관심법이라는게 생겼나보다.

궁예는 본인을 미륵이라 칭하며 보지 않아도 볼 수 있고 듣지 않아도 들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엄한 사람들을 잡고 관심법을 부정한 사람들을 죽이다가 황후 강씨마저 죽인다.

 

그런 폭군 궁예에게 왕건은 하야를 하라고 하고

하지만 궁예는 따르지 않았고 다른 신하들이 새로운 왕으로 왕건을 추대하고 궁예는 궐 밖에서 죽임을 당했다.

궁예는 본인의 앞날은 보지 못했나보다.....

 

(궁예:이대진 왕건:오준민 황후강씨:신지연 )

 

 

중종의 사위 조의정의 기막힌 스캔들

 

 

조선의 제 11대 왕 중종의 딸 효정옹주

자식사랑이 남달랐던 중종이 예뻐하던 효정옹주와 결혼한 조의정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여읜 효정옹주 곁에서 돌봐주는 이모 상궁 은대

효정옹주의 여종 풍가이

 

효정옹주와 여종 충가이는 어렸을때부터 신분을 초월해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냈다.

 효정옹주는 시집을 갈때도 풍가이와 함께 갔다.

조의정은 친구들에게 효정옹주의 외모를 창피해하며 소개해주지 않았고

외모가 출중한 풍가이를 대신 부인이라 소개해주곤 했다.

조의정은 바람둥이에 여종 풍가이를 옹주대하듯 대했다고 한다.

그렇다 조의정은 ㅆㄹㄱ였다....

 

그런 사실을 중종이 알고 분노하였고 상궁 은대가 가서 얘기했는데

조의정은 집안의 권세를 믿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였고

그런 조의저을 풍가이는 증오하였다.

 

하지만 상궁 은대는 조의정과 풍가이가 간통을 했다고 고발을 하고

풍가이는 조의정한테 당했다고 진술을 한다.

효정옹주는 그런 풍가이를 용서해 달라고 하는데 그런 풍가이는 벌을 받아 함흥으로 유배된다.

 

6달 후 효정옹주는 출산을 하고 4일 후 사망한다.

효정옹주는 출산하고 2일 후 산후열로 아프고 조의정은 의원을 불러온다고 한다.

하지만 조의정은 의원을 불러오지 않고 산파가 기다리다가 의원을 직접 모셔왔으나

조의정은 집안으로 의원을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

그렇게 효정옹주는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죽는다...

 

중종은 그렇게 조의정이 효정옹주를 죽였다고 분노하고 유배갔던 풍가이를 데려온다.

 조의정과 풍가이는 첫 만남부터 반하였고 효정옹주 몰래 간통을 즐겨온 것이었다.

함흥으로 유배를 간줄알았던 풍가이

조의정은 다른 여종을 대신 유배보내고 풍가이를 따로 빼내 계속 불륜을 저질러 온 것이다.

그런 풍가이는 조의정을 증오하고 간통당한 척을 하며 조의정과 함께한 것이었다...

 

중종은 조의정은 유배를 보내고 풍가이는 곤장 100대를 때려 내쫓으라고 한다.

곤장100대는 거의 죽음에 다다르는 형벌인데 풍가이는 견뎌내고 나오자마자 납치를 당하는데 그 범인은 상궁 은대였다.

상궁은대는 매질을 가한 후 피투성이가 된 풍가이를 효정옹주처럼 방치했고 그렇게 풍가이는 죽은 것이었다.

딸 같았던 효정옹주가 풍가이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여 복수를 한 것이다....

(공감이간다....)

중종은 상궁 은대를 엄벌에 처하지 않고 유배를 보내는 것에 그쳤다....

(상궁 은대가 왜 그러했는지 아니깐....)

왕의 딸이라도 시집 잘못가서 비극을 맞게 되고 사람하나 잘못 들여서 그게 더한 비극으로 이어진 스캔들...ㅠㅠ

 

 

(효정옹주:박채아 풍가이:방초록 조의정:정태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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