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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천일야사17회 최악의리더특집 배건식 윤태희 김보군 김지민 신태건 최인화

JEJEJE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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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리더특집

 

 

고구려 14대왕 봉상왕

 

서천왕이 서거하면서 돌고(둘째아들)와 달가(아우)한테 유언을 다음 황위를 둘째아들 돌고한테 넘긴다고 하였는데

모후인 우태후는 선황이 승하하시기 직전 조서를 넘겨 받았다고 한다.

(사실 둘째아들을 앉히라고 했는데 우태후가 거짓조서를 만든 것이었다.)

그렇게 주색에 빠진 마마보이 첫째아들 상부가 고구려의 14대 봉상왕이 된다.

 

근데 어마어마한 고구려의 마마보이였다...

금보를 찌근 것조차 엄마한테 물어보고 행하는 왕...

우태후는 기생을 이용하여 봉상왕의 눈에 가시였던 동생 돌고를 제거한다.

숙부가 봉상왕한테 말대꾸를 했다고 우태후한테 또 일러서 또 제거...

그렇게 전횡을 저지르는 봉상왕

 

국상이었던 창조리는

돌고의 아들인 을불을 황제의 자리에 앉히고 봉상왕을 폐위시켰다.

우태후가 위험에 처한 것을 감지한 봉상왕은 무서움이 극에 달해 자결을 하였다.

 

엄마품에 쌓여서 어린 아들이기만 하고 왕으로써 성장을 하지 못했던 봉상왕

어긋난 모정으로 아들을 죽게한 비극이다....

 

(봉상왕: 배건식 우태후: 윤태희)


 

고려 제 28대왕 충혜왕

 

충혜왕은 음기가 부족하면 정사를 돌볼 수가 없다며 여인들을 옆에 두고 정사를 보았다.

아버지인 고려 제 27대왕 충숙왕은 골머리를 앓았고 그런 충혜왕을 폐위시키고 다시 왕이 되었다.

그리고 총혜왕을 원나라로 보냈다.

 

그로부터 7년 후

충혜왕은 원나라에서 기황후를 만났고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고려로 돌아와 다시 왕이 된다.

다시 돌아온 충혜왕은 어엿한 군주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

어느날 공녀로 가야할 여인들이 죽은채 발견되는데 알고보니 범인은 충혜왕이었다...

수비한테 거절을 당하고 대신 공녀를 겁탈한 것이었고 그런 공녀들은 자결을 한 것이었다.

 

아버지의 후궁이었던 수비의 처소에 몰래 들어온 충혜왕은 아버지를 모시던 후궁 수비를 품으며

결국 패륜을 저질렀고 시간이 지날수록 왕의 위엄을 잃어갔다.

 

그런 충혜왕을 기황후의 오빠인 덕성부원군 기철은 다시 폐위시키고

유배를 보냈으나 유배지에 도착하지도 못하고 죽고 만다.

 

(충혜왕: 김보군 수비: 김지민)


 

조선 제 10대 왕 연산군

 

연산군은 전국에서 300명에 달하는 미색이 뛰어난 여인들을 궁으로 들였다.

그 중 우리가 잘 아는 장녹수가 있었다.

장녹수에게 첫 눈에 반한 연산군은 장녹수의 곁을 떠나질 않았고

공적인 자리에서도 애정행각을 하고 장녹수는 연산군을 등에 업고 기세등등하였다.

 

연산군은 뒤늦게 본인의 어머니인 폐비윤씨가 사약을 받고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되고

폐비윤씨의 원한을 풀어준다는 명목으로 폭군이 되기 시작한다.

 

연산군의 이복동생 안양군을 추국장으로 불러 죄인을 처단하려고 하는데 포대 안에 있는 사람을 치라고 시킨다.

안양군은 겁에 질려 치고...포대안의 사람이 죽가 열어보라 하는데

안양군의 모후인 성종의 후궁인 정귀인이였다.. 

 

그후로도 폐비 윤씨의 사사를 주장하였거나 방관하였던 자들을 죽이라고 명하였고..

그러다가 중종반정으로 폐위되었다...

 

(연산군:신태건 장녹수:최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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